이름이 흔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예쁜 것도 아니어서 개명하려고 했는데 부모님한테 말하니까 아빠가 ***흥분하면서 이상한 말 듣고 그러는 거냐고 *** *** 사이비 만들어버리네..ㅋ 내가 불려야 할 이름인데 지들 맘대로 지어놓고...학교나 병원에서 이름 말하고 불릴 때마다 너무 거슬리고 쌓이고 쌓여서 말한 건데... 곧 20대 중반인 자식 앞에 두고 평생을 소리치고 입 막으면 다 되는 줄 아는..고칠 생각은 1도 없는...ㅋ
채용 건강검진 받아야하는데 어떤 항목 받는지 모르기도 하고 혹시나 이상이 있을까 약간은 우려되고 그러네요
너무 외로워하는 친구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연말에 따듯한 말이 고민되네요
시도 때도 없이 문자나 전화 오는 거 진짜 미치겠다. 가족, 친구, 지인 할 거 없이 연락 오는 사람들 알람은 다 꺼놨는데도 스트레스다. 특히 제때 답도 못 해주는데, 그 와중에 장문의 문자를 몇 개씩 남겨놓은 거 보면 진짜 숨이 막힌다. 내용도 보면 그냥 자기가 알아보기 귀찮으니까 나한테 물어보는 거다. 대담하기 난감한 하소연은 어쩌라는 건지. 차라리 용건 없는 안부 전화면 반갑기라도 하지. 근데 꼭 뭘 물어볼 때, 난감한 질문만 연락한다. 내가 답장을 못 하면 서운하니 변했다니, 그런 소리까지 듣고 있자니 어이가 없다. 내가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해댄다. 나는 집중력이 한 번 흐트러지면 다시 다잡는 데 시간이 걸린다. 지금도 한참 내 시간을 써가며 겨우 다시 돌아왔는데, *** 인간들 때문에 또 이렇게 흙탕물이 일렁인다. 나는 예민한 편이라 뭔가에 집중하려면 정말 온 신경과 집중을 쏟아야 한다. 그런데 그런 내 주의력을 뺏는 건 단순히 시간을 뺏는 걸 넘어서 남의 에너지를 빼앗는 짓이다. 이런 건 남의 걸 뺏는 거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렇게 해놓고 미안하다는 생각조차 못 한다. 이쯤 되면 남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무 생각 없이 뺏어가는 *** 인간들이라고밖에는... 그런데 또 연락을 바로 못 해주면 내 마음도 불편하다. 밀린 문자나 부재중 전화만 봐도 엄청 신경 쓰인다. 일을 끝내고 쉬는 타이밍에 알람을 확인하면 처음 확인하는 것들이 이런 밀린 문자들이니... 게다가 다른 중요한 연락을 확인하느라 연락 온 걸 미리 보기라도 하면 ‘이따가 꼭 답장해야지’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 맴도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다. 막상 내가 답할 때는 또 안 본다. 다시 집중하고 있으면 그때 다시 또 연락. 자기 편할 때. 그래놓고, 바쁜가 보네, 시간 나면 답장 달라는... 세상에는 무던한 사람도 있지만 나처럼 예민한 사람도 있다는 걸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당신 입장에서는 아니면 그만이고 거절하면 그만이고 귀찮으면 신경 안 써도 되는지, 안 쓸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이 당신 같지가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 아님말고가 되는 당신같이 쿨한 사람들 세상에서 사세요... 최소한 부탁을 하는 입장이라면 니 입장에서 아님 말고가 아니라, 받는 사람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나이들수록 더 우울하다. 한달전에 내가 자살시도해서 엄마가 내가 죽으면 따라 죽을 거라는 데.. 그럼에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없애기엔 힘들다..ㅜ
우울해지니까 배가 고프네요 밤에ㅎㅎ
살기는 싫은데 죽을 용기가 없어 그렇다고 삶에 가망이 있지도 않아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야? 자해도 지겨워 이젠.. 죄책감만 배로 느는 행동으로 느껴져 나 행복하고싶어 아니 행복까진 바라지도 않아 그냥 평범할래..
회사에서도 저에게 의지하는 직원들이 많고 집에서도 저에게 힘들다 푸념하는 가족들 뿐이고 애인마저도 전화할 때마다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힘들다고만 하니 전화하기도 연락하기도 같은 소리 할까봐 스스로 너무 지쳐서 연락도 피하게 됩니다 독립해서 오롯히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데 몇 개월은 더 걸릴 듯하니 스스로가 한계가 오네요 주변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왜 다들 저만 보면 그러는 지 알 수도 없고 이젠 가족도 애인도 다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은년들 ***같은년들 반 애들 ***싫어 *** 시끄러워서 기분 나쁘고 매일 토나올 것 같아 왜 자꾸 듣기 싫게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 거야 반 애들이 소리지를 때마다 머리 터질 것 같고 죽을 것 같아 쉬는 시간에는 진짜 귀 터질 것 같이 떠들고 수업시간에도 눈빛 주고받으면서 자꾸 떠들어 이년들이 친구랑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죽는 병걸렸나 3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쌤들한테 혼나고 있는데 아직도 고쳐먹지를 않아 선생님들이 혼내셔도 개선하기는 커녕 입모양으로 욕하고 미간 *** 찡그리고 선생님 뒷담깐다 진짜 걍 다 총으로 쏴죽이고 싶다 *** 다른 반은 안 그러는데 우리 반만 이래 시험도 우리 반이 전과목 꼴등했는데 (학원 겁나 빡세게 다니는 애들 3명이 평균 90점대/좀 적당히 공부하는 애들 3~4명이 평균 70~80점대/나머지 평균 10~30점대) 공부는 ***도 못하는 주제에 나대기는 잘해가지고 영재고 과학고 국제고 가겠다고 ***떤다 지금(12/11 기준) 시험 9일 남았는데 공부 아예 안하면서 쌤들한테 잔소리 먹으면 3일의 기적 하겠다고 *** 올해 전학왔는데 내 성격이 전에는 그리 내향적이진 않았는데 애들이 뒷담을 *** 무섭게 까길래(부모님 욕이랑 조롱은 기본) 그냥 입 닫고 조용히 지냄 제발 내년에는 조용하고 모범적인 애들이랑 같은 반 됐으면 좋겠다 매일매일이 ***같아 *** ***같아 평소에는 나 *** 무시까면서 학용품이나 필기노트 숙제 같은 거 필요할 때만 부름(미술시간에 필통이랑 붓, 스케치북도 안 가져가는 건 뭐임 진짜) 그나마 착한 애들은 앞으로 빌리지 말고 니꺼 들고 다니라고 하면 미안하다고 갖고 다니겠다고 하는데 *** 글러먹은 애들은 입술만 삐쭉 내밀고 만다 그와중에 몇몇 애들은 인기 많다고 쌤들한테 혼나는 자기 모습이 귀여운 줄 아는지 맨날 혼날 때마다 애교부림 *** *** ***은년들 부모***들 다 ***버려라 그리고 내 앞 번호랑 뒷 번호가 친한데 자꾸 번호순으로 줄 설 때마다 바꿔서 섬(다른 애들도 다 그럼) 그래서 줄 똑바로 서주면 안 돼냐고 했더니 한 30초 정도 똑바로 서다가 다른 애들도 다 맘대로 선다고 또 지들 맘대로 서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줄 똑바로 서야 된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아서 그냥 맘대로 서라고 했다 ***은년들 싹다 ***버려라
사춘기라 엄마랑 다퉜고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별로고 학원 쌤은 너무 무섭고 공부를 못해서 자존감도 낮고 외모도 그렇게 예쁘지 않고 내 매력도 없고 가진게 하나도 없어요 저만의 매력을 모르겠어요 모든게 저의 뜻대로 되지 않을때도 있고 그냥 영원히 잠들어 잇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냥 지칠대로 다 지친거 같아요 부모 사랑도 많이 못 받은거 같고 엄마는 저한테 따뜻한 말 한 마디도 해준적이 없었고 남의 엄마가 부럽고..이제 그냥 포기하고 싶어요.. 그냥 진짜 진짜 진짜 너무 지겹다 이 인생 진짜 끝내고 싶다ㅏㅏㅏㅏㅏ 아무도 저의 편이 아니에요 그냥 이제 무기력해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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