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 내가 독인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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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 내가 독인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바닷속모래
·2년 전
말수가 적고 기분이 대부분 다운되어있다보니 미소짓고 해봐도 얼굴에 티가나고 분위기를 흐리는것같아요 '힘들다, 못하겠다, 어렵다' 이런말들이 버릇처럼 나오고 실제로도 자신이없고 부정적인생각이 베어있어서 입을 다물게되고 사는게 버거워요 마음을 열기도 어렵고 겨우열어도 상대가 와도돼! 하고 표현하면 다시 머뭇 거리거나 한발짝 물러서게되서 거리를 좁히지 못해요 미안하단 생각만 들고 사과하면 또 상대마음이 불편해지고 사과를 안하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선물을 받아도 즉각 말로 "뭐야? "하고 반응이 안나오고 속으로 "뭐지?"생각해요 뒤늦게 아, 표현을 안했구나싶고 단톡에도 내가 말하면 정적이 흐르는거 같고 내가 있으면 사람들도 불편해하는거같아 모임에 빠지는게 맞는걸까 싶고 눈치도 많이보고 눈치도 없는것같고 나도 모임에 나같은 사람이 있으면 신경쓰이고 불편할 것 같은데 유쾌하게도 못하고 관계가 어렵고 그렇다고 혼자만 있다보면 더 심해질것같고 외롭고 지치고 스스로가 자꾸 싫어지고 작아지고 지치네요 사람들 만나고오면 생각이 더 많아지고 자다가 가슴 가운데가 뜨거워져서 잠에서 깹니다 속이 쓰린 느낌이에요 과거 트라우마가 너무 오래 머물러서 이겨내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틈만나면 극단적상상도 하게됩니다 이론적인 극복법, 좋은글들은 많이 봤지만 실천적인 해결법은 잘 모르겠어요 마음을 많이 쓰고 그만큼 상처받는것같고 매사에 진심인 내가 부담스러워요
의욕없음스트레스신체증상우울콤플렉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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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thundercake
· 2년 전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