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0 부정감정에서 긍정감정으로 나아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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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okingforself9
·2년 전
230310  부정감정에서 긍정감정으로 나아가다 금요일 오전이 지나갔다. 오후는 잠이 오는 시간대다. 오늘 오후는 잠이 오지 않았다. 몸속에서 뭔가가 분출되는 느낌을 알아차렸다. 일상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전혀 힘들지가 않았다. 기차처럼 강력한 힘으로 부드럽고 빠르고 가볍게 달려나가는 느낌이었다. K는 그 느낌을  "기강힘부빠가달느"라고 라벨링하고 "부드럽고 빠르고 가볍게 달려나가는 느낌"이라고 읽었다. 그리고, 잠시 시간을 멈추었다. 눈을 감았다. 온 몸을 스캔하며 어디에서 그런 느낌이 올라오는지를 탐색하였다. 무릅관절 부근과  괄약근 부근과 뱃속이 그 느낌의 발원지임을 알아차렸다. 그 느낌을 농도짙게 당겨보았다. 전기에 감전되는듯한 찌릿함이 느껴져 올라왔다. 그 느낌으로 온몸을 휘감은후에 그 느낌속으로 들어갔다. 생각이나 이미지나 스토리를 떠올렸다. 친구들에게 놀러 나가는 장면이 떠올랐다. 설레는 느낌이었다. 설레임은 일반적으로  신체적인 반응과 함께 발생하는  긴장, 기대, 희망 등  강한 감정을 나타낸다. 즉,  떨리고 설레는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대개  로맨틱한 상황에서 나타나거나,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상황이나 환경 속에서 발생한다. 나의 이 긴장감-기대감-희망-떨림은 여행에서 발원하는거 같다. 새로운 환경속으로 들어가며 긴장-기대-떨림이 범벅이되며 설레임으로 느껴지는거 같다. 유년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놀기 위해 나갈때 느껴졌던 그 설레임이 지금 느껴진다. 이로써 K는 부정감정의 회상과 반추에서 긍정감정의 회상과 반추로 나아가는"발달 과 성장"을 구현하며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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