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고1 학생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어려서부터 때리며 훈육을 하셨는데요. 이상한 이유로 때릴 이유를 만들어 때리시거나, 언어적으로 협박, 인격모독 등을 약 12년간 해오셨습니다.(ex. 니가 덜 맞았구나. 매발이 슬슬 떨어졌구나. 니가 그러니까 되는게 없는거야.) 때리는 이유로는 10살에 저에게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 라던가 동생을 제대로 돌봐주지 않아서 동생이 길을 잃었다 정도 였습니다. 매번 항상, 저런 식에 화법을 사용해오셨고 어려서부터 진로를 강요받으며 부모님이 짜신 제 인생 플랜에 맞춰 살아왔습니다. 저런식에 어투는 제 마음속 어느 한 곳에 구멍을 만들었고 저는 사랑과 애정을 갈구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때리셔도 내가 더 해야하는구나 내가 잘못했구나 하고 생각하며 어린 동생들을 케어하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사랑받고 싶어 모든걸 열심히 했습니다. 당연히 열심히 해도 칭찬 한마디 없으셨고 '니가 당연히 해야 할 일' 이라고 치부하시며 항상 많은걸 요구하셨습니다. 이러니 저는 친구들한테 애정을 갈구하게되며 저와 친한친구에게 집착하게 됐어요 물론 초등학생 때 얘기긴 하지만, 이 친구가 다른친구랑 있는것만 봐도 너무나 불안했습니다. 또한 사람한테 의존하고 싶어하고 사람을 너무 잘 믿었습니다 1년전까지도 그랬어요. 여튼 코로나가 시작되고 집에 있으며 무력감 등에 짓눌려 살았고 집에 있으니 혼자 생각하는 시간도 많아졌습니다. 그러자 저는 어차피 열심히 해도 나따위는 사랑 받을수 없다는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고 사춘기와 그런 생각이 겹쳐져서 저는 더이상 열심히 하던걸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다 담기에는 너무 많아서 적진 못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답없고 시체같은 삶을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강요받던 진로에 관련된 고등학교(특목고)를 떨어지게 되었고 시험을 치르고 나온 그 순간부터 긴장이 풀리면서 나사가 하나 풀리게 되었습니다. 그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스트레스로 몸에도 이상신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시험을 보고나니 제대로 정신이 나가버린거 같았어요. 이를테면 했던 말을 기억하지 못해 똑같은 말을 계속 한다거나 방금 둔 핸드폰에 위치를 기억하지 못해 1시간을 찾는다거나 등이요 사실 시험 때문보다 시험에 떨어져 집에서 받는 압박감에 더 그랬을지도 몰라요. 하여튼 정말 문제로는 화를 참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강요받고 억압받고 살아도 다 참으며 여지껏 살아왔던 저인데도 불구하고 이젠 그 어떤 사소한 거에도 화를 참지 못하게 되었어요 너무나 달라져버린 저여서 항상 화를 내고 죄책감을 갖고 자괴감이 들어요 왜 이렇게 화를 참지 못하게 된 걸까요 평생 참아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터지려면 진작 터질 시기가 더 많았는데 불구하고 왜 이렇게 된걸까요? 감정 하나조차 조절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최근들어 위 내용물이 올라오진 않지만 토하고 싶은 느낌이 계속 듭니다. 일주일 내내 그러다보니 머리도 아프고 몸도 축 처지는것 같아요. 내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도 심해지는 와중에 속도 좋지 않아서 뭔갈 먹을생각이 안들어요. 뭐먹지에서 먹지말까..하고 바로 침대로 들어가 누워 버립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머리는 안돌아가서 생각나는것도 없고 축쳐져있으니 움직이기도 싫어집니다. 예전에는 힘이라도 내자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그것 조차도 하지않아요. 제 자신이 많이 망가졌다라는걸 계속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삶을 계속해서 살아야 할까요? 지금이 상황이 지나도 같은일, 지금과 같은 생각으로 또 무기력해진 제 자신을 계속 상상하게 됩니다. 계속 살아야하나요? 이럴꺼면 차라리 죽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혼란스럽고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가진것이 당연하다고 안도하는 제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진짜....어떻게 해야 나아질수 있을까요....
이젠 살가치도없고 그냥걍 모든걸 포기하고싶어요 돈때문에도 사물도 사소한것으로 비싸다고 잇다고 못사게하고 엄빠는 쓸데없는거를 사지말라고그러시고 하나잇는 남동생은 고양이도못기르라고하고 잇는강아지나기르래요 하긴나도못돌보는데 반찬도못해버리고 그냥 엄마가해준반찬들도 하고 또 참치 캔만 의존해서 먹고 개인반찬도 배웟지만 해***도않고 그냥자신이없네요 불앞에선 용기를잃어요 그누가구원해주길바라면서 지내는게 싫어요 그러느니 차라리 죽어버리는편이나아요 제 일자리는 미뤗어요 의사앞에선 웃고 힘든걸내색못하겟고 잘지냇냐고물을텐데 그래도 엄마랑오랜만에 같이가니까 좋긴하지만 이번엔 혼자가다가 엄마가 직장 일때매 항상혼자갓거든요 좋아하는사람들도못만나지고 잇는데 뭣하러살아잇겟어요 경찰 경찰공무원 경찰관 그리고 여러사람들도 못만나지고 정말 힘들어요 꿈에서보니 실존인물들도 헬기날으는 분들중 한분도못만나고 경찰언니도 못만나요 애절하고 구구절절 남기고싶어도 못하고 만나고싶은 마음은 간절해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살아잇는게난건지 모르겟어요 엄빠앞에선 웃고 눈물은 감춰요 약한모습을 안들키려하는게 참 그래요 내가죽어버려야 행복할거같아서요 이마음이 잘못됫을까요 ?
연애를 7년 했고, 결혼 7년차입니다. 제가 아내에게 연애 초기부터 다른 여자와 연락을 하고 숨기고 거짓말을 하며 1년에 한번꼴로 잘못을 했습니다. 저는 아무사이이도 아니라 말을 하지만 누가봐도 부적절해 보였습니다. 아내가 싫어하니간 나는 아무사이 아니니간 자기만의 기준으로 합리화를 하고 아내에게 얘기를 않하거 숨겼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문의가 댓글을 달며 친분이 쌓인 여성분과 연락쳐를 서로 받게 되었고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적절한 행위나 만남을 갖는게 바람이고 부적절한 잘못이다라고 자기만에 기준을 두고있었습니다. 아내에가 카페에서 이런사람을 알게되었는데 물어보고 정보가 많아서 연락하게됬어 라고 아내에게 얘기를 하고 그랬다면 그때 와이프가 나는 연락하는게 별로야 했을거고 그럼 않하면 간단 했을 일인데 숨기고 몰래 연락핸 제 자신이 왜그런지 제 머릿속이 궁굼합니다. 매번 이렁 상황들로 아내에게 상처를주고 제 자신이 왜그런지 정말 알고싶어요 왜 저는 아내가 싫어하고 떳떳하게 어떠한 상황으로 연락처를 받게 되었고 직장에서도 여성직원과 업무적인 얘기를 넘어 사적인 얘기를 하고 사무실을 둘이 쓰게된것도 숨기고 오랜기간 사용하다 대화중 아내가 이사실을 알고 많은 상처와 신뢰가 완전이 박살났습니다. 장시간동안 비슷한일로 아내에게 신뢰가 바닥이였습니다. 아내에게 잘못했다 용서를 빌며 한동안 잘하다가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합니다 심리검사나 어떠한 방향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가요 정말 지금 아내와 잘 살고싶습니다. 제 이기적이고 잘못된 잘못으로 반박적잉 행동에 아내 마음과 신뢰는 다 박살났습니다.. 이런 제가너무 싫고 머릿속이 뭐가 들었는지 굼궁합니다
요즘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래요, 저희 반 남자애가 영어 시간때 같은 모둠이면 수업을 방해하고 영어 시간때 게임을 하면 꼭 써놓은걸 지워서 *** 짓을 해요, 그리고 수학시간때는 뭔 문제를 모르겠다고 해서 도와주면 무슨 “그렇구나~”아니면 뭐 다르게 풀었는데 “너가 알려준대로 했는데 틀렸잖아!”라고 해서 지치고 짜증나고 슬퍼요, 전에 제가 보충 수업을 그 남자애랑 여자애, 사이가 안 좋은 여자애, 그리고 ***지 해서 4명이 보충을 할 때 남자애가 떠들어서 하지마!!라고 하면 남자애는 더하고 저랑 남자애가 싸우면 저랑 사이가 안 좋은 애는 끼어들어서 저한테 뭐라해요, 그리고 저랑 사이가 안 좋은 여자애랑 같은 학원을 다니게 됬는데 그 여자애가 제 친구를 뺏는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여자애가 제 물건을 함부로 쓰고 장난 쳐서 하지마!라고 하면 더 해요, 그래서 제가 그 여자애한테 장난치면 그여자애는 그냥 “야!!하지마!그거 우리 엄마가 사준거야!”이래요.그렇다고 치면 제 물건들도 저희 엄마가 사주신건데 자신한테 장난치면 부모님이 사준거니까 하지말라하고 저한테는 장난쳐요.그리고 그 여자애는 저한테 “너 ***이랑 사귀지~”이래요.근데 저는 그 애를 정말로 싫어하는데 계속 그 여자애는 뭐라고 하고 어떨땐 그 여자애한테 “너 ***이랑 잘 어울려!”라고 말하면 그 여자애는 “야!!너 무슨 말을 그렇게해?!내가 기분 나쁘니까 하지마!”라고 하고 손 씼을때도 한 2분정도 써요. 그여자애는 그러면서 “나 너무 깔끔해~!”이래요, 자신을 제외한 사람들은 다 더럽다는 식으로 말해요.그러면서 딱 한번 그애가 제 물건을 주워준 적이 있었는데 그 여자애가 “나 너무 착해!”라고 말해요, 뭔가 자신만 착하고 다른 애들이 나쁘다라는 식으로 다른 사람을 깔보는 식으로 말하고 어떨때는 제가 ***이를 좋아한다고 그 여자애한테 말하면 반 애들한테 다 말해요.그러면서 “이거 비밀이였어?”라면서 시치미를 떼요.분명히 저는 비밀이야!라고 말했는데 그 애는 그걸 0.1초도 안돼서 그걸 말 했어요.근데 저는 그 애 비밀은 절대로 지켰어요, 그리고 어떨땐 제가 ***이를 좋아한다고 말하면 그 여자애는 비밀을 지키는 대신 그 남자애랑 놀고 뭔가 제가 좋아하는것,제 친구들을 다 뺏고 싶어하는 거 같고 없는 말도 지어내서 요즘 너무 지치고 짜증나고 슬프네요.와중에 제 주변 친구들은 “너가 예민한거임.”이라고 말해요.부모님께 이걸 말씀드리면 애들은 “야, 쟤 또 부모님한테 이르네?쟤 진짜로 일름보다”라고 하면서 욕해요.그래서 요즘 학교 다니기 싫고 어떨땐 눈물도 나고 짜증나고 지치고 그래요.
삶의 의욕이 없는데 살아야해서 그냥 저 자신을 버리기로했습니다. 나를 위해서 사는 것보단 내가 아끼는 것을 위한 삶을 산다면 계속 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근데 요즘들어서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기력하고 의욕 없는 삶이 비관과 자기혐오까지 더해지게되어서 그냥 괴롭습니다. 근데 괴로운 이유도 모르겠어요. 이대로는 그냥저냥 살아가는 것도 벅찰 것 같아서 유튜브에서 대충 본 것 대로 나를 마주해보기로했습니다. 정확히 무얼 하는건지는 몰라도 저 스스로가 회피하던 것들을 꺼내서 들어올리는 것이겠거니 싶어서 해보긴했는데,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감정도 안듭니다. 이전엔 힘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지루하고 뭘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그런 남 이야기 듣듯이 제 이야기를 쓰게 되더군요. 그러고나니 더 모르겠습니다. 이젠 괜찮아진건지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이어보라고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의 제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렴풋이 느끼는건 제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식으로 비춰질지 전전긍긍하는 모습만 떠오르고 그 안에서 나라고 부를만한게 무엇인지, 내가 뭘 느끼고 무얼 원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이제 와서 진정한 나라는게 존재하긴 했는지도 모르겠고, 그걸 찾아내면 뭔가 더 나아질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당장 미적지근한 괴로움이 끝도없이 이어지는데 이것 또한 이유를 모르니 원인을 제거하지도 못 합니다. 제가 불완전한 것 같고 그 사실이 불안합니다. 언제든지 지금의 삶조차 유지하지 못 할 것 같은 불안이 듭니다. 삶을 산다는건 적어도 그만큼의 의욕이 필요하고 노력이 있어야하는데 저에겐 그게 없어서, 그렇다고 삶을 포기하자니 걸리는게 너무 많아 그럴수도 없어요. 답답함의 연속입니다. 뭐든 중간은 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어려울 수 있다는게 불안을 더 부추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내적인 요소만 부족했다면 그냥 숨기고 살면되는데 외적인 것에서도 부족한게 나타나기 시작하니까 불안합니다. 노력을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텐데 나는 노력할 의지도 의욕도 없으니까.. 결과가 안좋으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얻기 힘들어질 것이고 저는 그런 상황을 원하지 않아요. 그러니 뭔가 하긴해야할 것같긴한데...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왜 매번 안일하게 살까 노력하지 않고 근데 죽을각오로, 독기있게, 이런말 너무 부담스럽다 잘난사람 열심히 사는 사람만 보면 주눅든다 나를 질타하고 한심하게 볼까봐 보기만해도 속으론 벌써 혼난 것 같은 기분이다 그럼에도 희망을 갖고 하나씩 해야겠지...그래야 변할수있겠지....
그냥 선생님 친구들 가족 모두에게 좀... 기가 죽는 편인데요...ㅠ 나는 이래서 그런 거였다던가 이걸 하고싶다던가 그 말은 기분이 나쁘다든가... 이런 간단한 의사표현조차도 상대가 말을 듣고 수용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말하지를 못합니다... 말해봤자 질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도 제가 하고싶은 말 지지 않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상대에게 제 생각을 분명히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회생활이나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합니다 실제로 속마음은 그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앞에서 내색 안 하려고 하고 관계를 해치고싶지 않아서 아무리 아니라고 생각해도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합니다.. 괜히 다른 사람들이 절 어떻게 생각할지 두렵고, 어떤 상황이든 일어나지도 않을 문제들을 만들어내서 해결방안을 계속 생각해내며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 과정에서 생긴 우울한 감정은 깊어져만가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길까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눈치를 보며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가려고만 합니다 이런 성격들을 고칠 수 있을까요?
저는 예전에 저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면 열등감과 위기감에 의욕이 떨어지곤 했었어요 나는 해도 저만큼 안되는데 뭐하러 하지? 난 진짜 못났다 이런 식으로요... 근데 요즘엔 그렇게 해봐야 저에게 득될 게 없다고 생각해서 잘하는 사람을 봐도 그래 잘하네 근데 뭐? 라는 생각으로 제 일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주변 사람들은 다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속상해하더라고요 근데 그 사이에서 저 혼자 ‘그래 저사람 잘해 근데 어쩌라고 내 일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있는 것 같아서요 느껴지는 열등감을 회피하고 있는 걸까요? 이걸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용... 어떤 식으로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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