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장난감 인거같아요 누가자꾸. 장난감 처럼. 가지고노네요
형제중에 나르시시스트가 있는데 그 사람 특징이 사람을 떠본다는 겁니다. 본인과의 사이가 좋은지 애매한지 확인하려고 사소한 부탁을 해보고 상대가 자기 부탁을 들어주면 이후엔 어려운 부탁까지 아무렇지 않게 하고 특유의 화법으로 상대를 가스라이팅, 이용, 공격합니다. 만약 들어주지 않을 시 보이는 태도는 죽일듯이 노려보고 호통치면서 비논리적으로 인신공격 및 막말하거나 불쌍한 척을 합니다. 그 사람은 제 약점을 알아내려고 제 방을 뒤지고 제 표정이나 행동을 관찰합니다. 20년 넘게 저를 주 공격대상으로 삼은 것 같아요. 부모님은 그가 나르시시스트라는 사실을 모르는데 제가 나르시시스트에관해 지식을 얻었던 책을 읽어보시라고 드리면서 그가 나르시시스트임을 알게 해드려야 할까요? 그가 그런 사람임을 알아도 바뀌는 게 없을 것 같아 두렵습니다.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사소한 부탁 하나 안 들어준 거 가지고 몇년 전 자기가 정말 사소하게 저 두번 도와줬던 거 들먹이며 죽일듯이 저 노려보고 소리지르면서 “넌 조용히해”“너 다신 안 도와줘. 도와달라고 하지마” 라고 말하는데..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해할 수 없는 데서 갑자기 화내고 말도 안되게 감정적, 폭력적이라 갈수록 무서워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독립 당장은 못합니다.. 도와주세요.
중학생 때 발병해서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조울증 약 먹어오고 있는데, 최근들어 전에 없던 증상들이 생겨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라도 글 적어봅니다. 우선 가장 큰 건 집에 있을 때 누군가가 계속 지켜보고 감시하는 듯한 느낌 때문에 혼자 있기가 힘듭니다. 지금은 부모님 일터까지 따라다니며 어떻게든 지내고 있지만 이런 생활이 계속될 거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우울 불안감 + 감정기복 + 이유 없는 피해의식이 평소의 배로 심합니다. 24시간 감시당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저를 괴롭히지 않는다는 걸 인지하고 있지만,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상당합니다. 두번째로 가끔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을 때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감각이 찾아옵니다. 이건 그렇게 잦지는 않은데 혹시 조현병 관련 증상에 포함될까 봐요. 최근 위의 증상들로 너무도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지금 휴학생이라 내원 중인 병원은 집에서 너무 멀고 다음 진료 일정은 아직 한참 남아서요... 가족 이외의 사람과는 대화를 잘 안해서 어디 상담할 데도 없네요. 관련 경험이나 지식이 있는 분이 계신다면 도와주세요.
하고싶은게 있고 그거에 미쳐있던 시기가 너무 그리워요 현재의 나는 전혀 바라지 않았던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는게 너무 혐오스럽고 받아들이기 싫어요
앞으로 좋은 일이라곤 단 하나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 일어나더라도 별 행복감은 못 느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다 위선적이고 쓰레기같이 보여요. 제 눈에 비치는 세상이 너무 어두워요. 정신과 3년 다녔고 자살시도 여러회차인데 이젠 아무런 희망이 안느껴지네요. 제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요. 공부하고 책 읽고 운동하고 다 해봤고 하고있어요. 근데 내 정신은 여전히 썩어 있어요. 죽는게 답인걸까요. 어떻게 죽는게 가장 덜 고통스러울까요.
제가 직장을 새롭게 다니게 되었는데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나봐요 너무 우울해서 맨날 집에 가면 우는 건 기본1시간넘게 울고 길에서도 갑자기 우울해서 눈물이 나온적도 많아요 그리고 직장 안가는 날에도 집에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하다가 울고... 너무 힘들어요 이거 우울증인가요..?? 그래서 직장에다가 사정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너가 일을 잘하는것 같은데 부담감땜에 그만두는건 좀 아깝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칭찬해주시는건 정말 감사하지만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26살 20대 의.나는 지금 앞으로도 더 성장 해나갈수있는 힘을 얻고 앞으로도 더
안녕하세요 저는 고2학생입니다 불안한데 이 감정을 어떻게 해소할지 정말...모르겠고 답답해서 여기에 막 써봐요 요즘..엄마도 저한테 꼬였다고 하고, 자격지심있다하고 동생은 전부터 계속 피해망상이냐고 하고.. 엄마가 동생을 사랑스러워하면, 난 안 사랑스럽냐 하면서 피곤하게 하고, 딴지를 걸고.. 엄마한테 힘든걸 드러내고 싶어요..좀 쉬라는 말을 듣고 싶고, 쉬어도 ㄷ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동생한테 자격지심도 있는 것 같아요. 왜냐면 제 동생은 친구도 많고, 성격도 쿨하고 솔직하고 사랑스러운데.. 그에 반해 저는 무미건조하고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처럼.. 느껴져서요........... 저도 저 자신에 대해 자조적으로 말하는 제가 짜증나요.... 자책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생각이 항상 복잡해요 자기 던 요즘 불안해서 집에 불이 다***있으면, 너무 무섭고.. 어제도 뭔가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드문드문 들어요 엄마한테 울면서 힘들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제 엄마도 지쳤어요. 엄마도 절 떠날까 겁나고요.. 제가 이상하고 정신에 문제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무서워요 지하철이나 학교에서도 누가 내가 뭐하는지 볼까봐 너무 부끄럽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안하면, 누군가가 저를 한심한 놈이라고 볼까봐 겁나요.. 망상이 심한 것 같아요.. 도끼병도 있는것 같고, 망상이 너무 심해서 뭐가 맞는지조차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느끼더라도, 바로 스스로 네가 정신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잘못느끼는 것 아니야? 하면서 바로 생각하고요.. 어제 밤에 누웠을 때는 생각이 너무 많았어요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하다가 순간 자아가 분열됐다고 해야하나.. 뭔가 내가 내가 아닌 느낌도 들었어요. 이게 현실이 아니라 내 시점이 마치 cctv의 1인칭 화면같이 느껴졌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저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글로 적어놓으니까 진짜 ***놈 같은데...
어떤분들은 정말 말그대로 제 말을 듣고만있고 아무말도 안하니까 제가 다 뻘줌하고.. 어떤분들은 조언을 어떻게 줘야하는지 어려워하는게 보이고... 이론공부만 하고 실전경험이 없는데 돈은 이렇게 받으시는건지 솔직히 화날때가 몇번 있습니다. 저도 심리학책 읽는거 좋아하고 케어해주는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는데, 이런식으로 상담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좋은분들 많은거 아는데 괜히 울컥해서 써봅니다. 다들 파이팅하세요.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우울감을 느끼는 20대 여자입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6개월 정도 쉬면서 취준하고 있어요. 취준생이 즐거울 일이 어딨겠나 싶기도 하고 올해 인간관계 등 힘든 문제가 있었어서 상황이 변하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해 병원을 가진 않았는데, 생리 전 주가 되면 급속도로 우울해지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혹시 이렇게 호르몬 상 우울감이 급격히 올 때만 먹을 수 있도록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