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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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unP
·2년 전
남자친구가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하면서 생각이 정리되면 연락을 달라고 했어요. 아직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연락이 안온다며 너무 불안해하고 있어요. 마지막임을 직감한 건지,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와서 알바하다가도 울고, 뭐하다가 울고. 오늘은 비도 오니 맘 놓고 울어야하는 날인지 싶네요. 이 사람, 다시는 저를 안 볼 생각인 거겠죠? 저는 어떻게 살아가고 또 버텨야할까요. 수년간 많은 연애를 겪었지만 이렇게 마음이 아리고 상대가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싶어 눈물이 난 적은 처음입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죽고싶어요. 제가 정말 사랑받지 못할 팔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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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0
· 2년 전
사랑하는 누군가가 항상 곁에 있다가 한순간에 무너진다는 느낌을 받으면 저라도 굉장히 불안할것 같아요..그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욕구로 더욱 불안감이 커질 것도 같구요. 너무 힘든 시간이겠지만, 충분히 스스로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울음도 참지마시고 내뱉다보면 저는 괜찮아지더라구요..JunP님의 마음성장을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