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 사람들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하고..나에겐 그 행동들은 당연한 행동이었어... 그리고 상처받은 너희 곁에 언제나 있어줬지... 내가 너희에게 따뜻함을 주는것들은 당연한건가 난 어디까지 해야하는거지. 난 언제나 모두에게 낮은 사람이었구나 그저 평범하게 지내길 바랬는데 내가 모든걸 해줬기 때문에 날 만만히 본건가?? 나는 뭐지.. 지금까지 한 모든게 다 의미없어
길가다가 칼에 찔렸으면 좋겠다 너무 죽고 싶은데 언제 끝나지?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는 행복해집니다. 라는 말이 여러 개 있잖아요 근데 그런 말을 들으면 너무 제가 너무 비참 해줬어요. 지금이 너무 괴롭고 자책하고 그러다가 한 행동으로 끝내면 더 열심히 하지 못했다, 더 열심히 했었야지라고 더 자책하고 악몽 꾸고 대체 나중에 행복해진다는 말은 누굴 기준으로 만든것지 모르겠어요
~ 인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아요 아마도요 이런 말을 잘 사용하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그냥 확실하게 예 아니오로 딱 딱 답하고 싶은데 저에 관한 얘기를 물어올 때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저인데도 불구하고 불확실하게 답해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요... 왜냐하면 사람은 항상 변하는 동물이고 내 의견은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서 내 말이 정답이지만은 않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것도 있는 것 같고 그냥 좀 어리바리해서 확실하게 답을 못 내려하는 것도 같습니다... 이거 어떻게 고칠까요......?
저는 2년전에 만난 남자친구와 그 주변 사람들 때문에 사람에 대해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욕하는 것 같고 나에 대해 수군거리는 것 같아 밖에 나가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도 사회생활을 해야하다보니 두려움을 안고 밖을 나섰고 조금 지난 후에는 점차 괜찮아졌어요. 하지만 올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시 심해졌어요. 제가 동성인 분들을 마주칠 일이 더 많다보니 그 사이에서도 기싸움 같은게 생기더라고요. 기싸움에 일상인 곳에서 지내다보니 너무 힘들어지고 다시 모두가 저를 싫어하고 욕하고 수군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근데 이런 생각을 남한테 말하기엔 제가 너무 자의식과잉인 것 같잖아요. 그래서 저랑 비슷한 상황인 친구한테만 살짝 말하고 다른 사람한테는 말을 안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힘듦은 더 커지고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깊어지니 부모님께 이유는 말하지 못하고 힘들다고만 말씀드렸고 하다못해 할머니께도 힘들다고 할 지경까지 이르렀어요. 하지만 다들 제게 모두 다 힘들다, 그런 생각 하지말고 우울해 하지도 말아라.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저한테 저렇게 말하니 이쯤되면 제가 문제인건가 싶기도 하고 점점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제 자신도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친구 몇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다 보기 싫어졌어요. 이제는 가족들까지도 보기 싫을 정도입니다. 정말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자살에 대해서도 몇번 생각을 해볼 정도였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게 막 살고 뒤지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병원 상사때문에 너무 화가나 미쳐버릴거 같아요. 저는 일한지 11개월 막내입니다. 상사때문에 늘 스트레스를 받는데 저는 제가 어느정도 스트레스 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 그러면 안되지만 늘 스트레스 받고 화가 나서 일할때 물건을 던지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머리 아프도록 소리지르고 울었네요. 제가 젤 싫어하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느리다, 문제다, 바쁜것도 아닌데 정신을 못 차리냐 등등등 많습니다. 비꼬는것도 기본이고요. 상사쌤 기분 나쁘면 그날 하루종일 병원 분위기는 안좋습니다. 그럼 별거 아닌거에도 혼나고, 한번은 제가 이렇게 일해왔는데 과장해서 숨쉬는거 빼곤 다 지적하고 오늘은 상사쌤 약속이 있었는지 저는 몰랐고 제 페이스 대로 일하고 마감 천천히 하고 있었는데 저보고 차트도 올리리고 하고 저거 하라고 하길래 뭐지 하고 일하고 있는데 저보고 야! 니뭐하냐고 느려터져서!! 소리를 지르더라그요. 순간 저는 당황했고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구요. 그래서 네? 이러니까 혼자서 그냥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냐고 느려터졌다고 뭐라하더라구요. 제가 병원데스크 일이 처음이라 아직도 서툴고 느립니다. 그래서 빨리하면 실수 할까봐 한번더 확인하는데 느리다고 뭐라하고 빨리하다가 실수하면 왜 빨리해서 실수하냐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약속이 있으면 자기랑 놀자고 약속 취소하라고 말한적도 있는데.. 장난이여도 미쳤나 싶었어요. 지금 글쓰는 내내 눈물이 그치지가 않네요. 제가 젤 싫어하는 말 - 느려터져서 집가겠냐 말한것도 머리에 잊혀지지도 않고 .. 화가나서 울음이 나고 머리까지 아프네요..
아무도 저를 이해하지 못하죠
너무 약하고 겁이 많은 것 같아요
계속 부딪치는 사람이 있다. 감정적으로 쉽게 불안해지는 사람인데 그러면 내탓을 계속한다. 한두번이야 실수할수도 있지 하는데 열번 스무번 탓하길래 그럼 직접하라고 왜 내탓을 하냐고 말을 하니 자기는 절대 탓한게 아니라고 하더라. 그러고는 더 심하게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상처받지 말란다. 누가 상처받았다고 했나 내 잘못 아닌데 내탓하길래 그럼 알아서 하라고 한건데 말이 안통한다. 언제는 강요하듯 말하다가 자기는 절대 강요하는게 아니라고 하길래 또 부딪쳤다. 본인만의 세상이 있는것같다. 본인 나라 본인 세상에서는 그걸 남탓이라고 부르지 않기로 했나보다 어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