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관계에서 상대방이 저에게 갖는 기대와 환상이 부담스러워졌어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제가 자신에게 어떠한 이득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 다들 저에게 상처를주며 떠나갔어요. 그런 부정적인 반응과 결과들이 반복되면서 제 자신의 모습을 숨기게 되었고 누군가 다가오면 이 사람도 나에게 바라는것이 있지 않을까,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걸 알게되면 나를 떠나버릴까하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용기를 내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여도 늘 같은 결과가 반복되었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저라는 사람이 좋다는 말로 다가왔고 자신들이 기대했던것과 생각했던것을 제가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저에게 상처를 주며 떠나갔습니다. 저는 약속한적 없는 것들을 당연하다는듯 요구하고 강요하는 모습에 나름대로 노력해보았지만 그 사람들을 만족시킬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사람이 너무 무섭습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저와 진짜 제가 너무 다른것 같아서.. 몇번이고 저라는 사람자체가 부정당하는 경험들이 삶에 큰 상처를 주고있어요. 저를 좋아해주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그저 저에게 상처주지 않기만을 바랄뿐인데 왜 이렇게 되는걸까요. 제가 잘못살아가고있는지 이제는 아무와도 관계를 쌓고싶지않아요.
같이 다니던 애중에 한명애 반 남자애 두명이 걔 뒷담까는거 같은 무리 다른애가 들어서 걔한테 전달했는데 걔가 안믿고 우리 무리 버림 감사해도 모자를판에.. 우리 무리 버리고 가서 작년 무리 애한테 서운한거 얘기했던거 걔한테 내가 뒷담깠다고 전달함 뒤에서 얘기한거니까 뒷담은 맞지만 우리 집 1층이라 커튼안치면 다보이는데 그거 얘기하는거 좀 불편하다 이런식이었고 그 행동에 대한 얘기를 한거지 그 아이 얘기한건 아니었는데 뒷담깠다고 전달해서 걔가 나 찾아왔는데 나는 사과 많이 했지만 그 아이는 나에게 진정성있는 사과는 하지않았음 찾아온 뒤 내 소문 이상하게 냄 그 이후로 모두가 나를 째려보는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그 다음 우리무리 버린 그 아이가 또 우리 무리 중 한명 나랑 가장 친한 애가 내가 사과한 그 아이를 조롱했다고 전달함 당연히 사실이 아니지만 조롱당했다고 전달받은 그 아이는 당연히 우리 얘기가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소문냄 그리고 오늘 같이 다니던 무리 애중에 한명이 내가 자기를 소외시 키는 것 같았고 내 말투가 띠꺼웠고 남얘기 많이 하는 걸 고칠 생각이 없어 보이고 내 행동에 실망한것이 많아서 우리 무리를 나가겠다고 했음 장문의 사과 편지를 썼는데도 이미 오래전부터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했음.. 너무 속상하고 후회되고 그냥 학교 그만 다니고 싶은데 지금 시험 1일전이다.. 이렇게까지 친구들이랑 트러블 있었던 적 진짜 없었어요.. 항상 나한테 착하다는 얘기만 다들 했었었는데 이제 내가 바껴야될것같아요 너무 잘못한게 많아서 눈물도 안날정도로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자꾸 멍때리게 돼요ㅜㅜ
어떤 친구랑 다퉈서 싸우게 됐는데 일이 커졌습니다, 같은반 아이가 무슨 일이냐고 하여서 못말해줄것 같아 이런식으로 말했고 서로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30분쯤 후 그 친구 스토리에 앞에서 말해도 그런식으로 말할까 추하다 이런 스토리가 올라왔습니다, 같은반이여도 친한친구가 아니라 내 얘기냐고도 못물어보겠고 이게 정확히 제 저격이 맞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중학생 입니당! 제 고민은 친구(편하게 A라 하겠습니다)가 저에게 뒷담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래놓고 그 친구 앞에 가면 뻔뻔하게 뒷담 한적 없다는듯이 행동해요. A는 평소에도 저에게 화나는일이 있으면 저에게 다 말하고 제가 반응을 안해주면 왜 반응을 안해주냐고 따집니다. 그거 때문에 화나서 제가 A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따돌렸 습니다. 그래도 같은 반이다 보니 결국 화해를 했습니다 (이런 일이 많았어요ㅜ) 그래도 고쳐지지 않아서 친구들에게 말하고 친구들과 함께 A를 1주일 정도 무시한적도 있어요. 이건 제가 잘못한것 같아서 사과 했습니다.. 아직도 후회 하고 있구요. 그 이후로 괜찮아 졌는가 했는데 또 뒷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A가 뒷담 까놓고 뒷담깐 친구 앞에서 웃으며 노는 모습을 보면, 다른 애한테 제 뒷담을 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가식적이고 별로라서 손절 까고 싶은데 A가 저에게 너무 많은 고민을 말하다 보니 A가 불쌍하기도 합니다. A도 힘들어서 그럴텐데 그냥 넘어가자 라는 결론만 수십번 이구요. 진짜 손절 깔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만약 제가 A랑 손절까면 A는 혼자입니다. 그걸 보면 죄책감도 있을것 같아요.. 도와주세욥..!
정말 3년 가까이 잘 지내던 친구들이에요. 제가 정말 가족보다 믿고 의지했고, 저도 친구들과 함께하고 도움을 주는 게 좋았고요. 근데 언젠가부터 친구들이 절 소홀히 여기고 제가 하는 노력들을 너무 당연시하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어쩌면 친구들도 변하고, 저도 변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이 친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너무 의존한 것도 있고요. 저는 친구들을 아직도 정말 너무 많이 좋아하는데 친구들은 이제 저를 귀찮게 여기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어쩌면 저는 친구들의 이전 모습을 좋아하고 있나봐요. 상처를 너무 깊게 받아서 친구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그 때의 추억들이 떠오르고 보고 싶고 그러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요.
한 모임에서 힘든 일을 겪은 친구를 만나 친해졌어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안쓰러워 이야기를 계속 들어주게 되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온라인으로 만났는데 제가 계속 들어주고 상담도 권해보고 해도 친구가 변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친구는 본인은 막상 연락을 잘 안 하면서 저나 다른 친구가 연락이 뜸해질 땐 ‘이 사람들에게 나는 뭘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대요. 그러면서 소홀해진 것 같다고 서운함을 표하는데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너무 부담스럽고 관계에 의무감을 느끼게 됐어요. 그래서 더욱더 친구에게 자주 연락하고 안부를 묻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에 주기적으로 만나는 만남을 못 할 것 같다 말했는데 겉으로 티는 내지 않지만 그 친구가 좀 서운해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친구는 자기가 힘든 이야기는 많이 하면서 제가 얘기하면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뭐랄까 남들이 얘기를 해도 어느새 이 사람이 다시 대화를 이끌고 있어요. 그리고 절대 자신이 손해*** 않는 행동을 안 하려 하고 저를 조종하는 느낌이에요… 이 사람이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일까 너무 궁금하고 걱정돼요. 한편으로는 나르시시스트는 사실 나 자신이고 내가 나의 특성을 그 사람에게 투사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 무섭기도 하고요… 사실 이 친구가 처음이 아니라 그 동안 제 인간 관계에서 깊은 관계로 발전했을 때 제 자신이 힘들어진 경우가 많아서 이런 사실 친구들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 너무 괴로워요. 회피성 애착인 것 같기도 하고 경계성 인격장애나 나르시시스트 같기도 하고…. 그냥 사소한 사건들을 다 마음에 담아두고 겉으로는 괜찮은 척 했다가 한계에 다다르먄 관계를 끊어버려요. 인간이 너무 싫고 무섭고 질리고…그냥 다 그만 하고 싶어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학기 초 되서 친구랑 잘 사귀고나면 나중에 학기 말만 되면 그 친구랑 사이도 안좋아지고, 대부분 제 잘못인거 같더라고요 제가 친한친구일수록 편해져서그런지 말보다 행동이 욱해질때도 있고 가끔씩 제멋대로 할때도 있고 삐진적도 있고 그래서 결국 저때문에 제가 친구를 잃은거 같더라고요 여태까지 저는 친구랑 저랑 맞지 않아서 그런줄로 알았는데 사실상 보면 제 잘못이 아닐까 생각이들고 제가 행동으로 자주 욱하고 욕도 좀 하고 그러니까 그래서 오히려 더 친구들이 날 보고 정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고 그러면 더 안하고 싶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안하려고 하니까 잘 안되는거 같아요 자꾸 까먹어요 이번에는 친구에게 더이상 상처 주고 싶지 않은데 어떡하죠 이런 욱하는 행동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혼자 지내다가 대학 와서 친구를 사겼는데요. 친구들은 저 포함 4명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무리에 들어온건 아니고 중간에 조별과제로 모였을때 그때 친해졌습니다. 초반에는 두루두루 잘 지냈던 것 같은데. 저 빼고 다들 서울 살고 있어서 그런건지 제가 그냥 재미없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3명은 더 친한 것 같아요. 점점 갈수록 소외감이 느껴집니다. 단순 성격이 안 맞는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초반에 잘 통해서 금방 친해졌거든요. 생각이 잘 맞는 경우도 종종 있었구요.. 와 이건 나랑 똑같다 라는 부분도 있어서.. 길거리를 걷다보면 저만 뒤에서 걷는다던지 놀때도 저는 없는 사람처럼 3명에서만 대화하며 놀아서 저 혼자 구경할때도 있고...카톡방에서도 제 말에 대한 답만 묘하게 5분, 10분.. 늦게 보던지 답하던지..답장이 빠른 때는 학교 과제, 시험 등등 본인들이 궁금한 내용에만 답이 빠른 것 같아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한명은 대놓고 자기와 친한 친구의 말에만 빠르게 답하구요. 말로는 우리는 친구지 하는데. 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필요할때만 챙겨주는 느낌... 전에 자기들은 친구한테 막 신경쓰는거 싫다, 연락, 답장도 귀찮다. 집에 가면 지친다. 등등 이렇게 말을 해놓고 3명끼리는 연락도 대화도...다 잘해요. 순간순간 이런 묘한 행동들 때문에 서운한 것도 쌓이고 제 자신을 점점 의심하고 걱정만 쌓이고..생각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왕따 당했던 일도 떠오르고 힘듭니다. 원래 친구관계가 이런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비지니스" 라기에는 이미 몇번 놀러도 다녀왔고 종강하면 멀리 2박 3일로 놀러가기로 약속도 잡았고요.. 생각할수록 점점 더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살*** 날이 많은데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받고 싶어요.. 적잖게 살아왔다해도 어려운건 대인관계네요. 상처를 덜 받기위해선 약아질 수 밖에 없고 영악해져야만 하는것만이 방법인지 어렵습니다. 어떻게 다시 생각하고 나아가야할지 근본적인 생각이 드네요..
오랫동안 좋아했던 동생이 있어요 춤도 잘 추고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무척 인기가 많았습니다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먼저 다가가서 결국은 허물없이 속마음도 터 놓기도 하고 했습니다 제가 항상 그 동생이 아프면 챙겨주고 잘지내 왔는데 그러다가 몇번 서로 오해가 생기고 하다보니 그 동생이 절 무척 싫어한다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다가가서 속상한 마음을 이야기해도 차갑게 대해서 정말 힘듭니다 그것도 매일 봐야하는데 시간이 약일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