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젠히z
·2년 전
난 방금 막 입학한 대학생인데
혼자 다니고 혼밥도 하며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
개강하고 학교 다닌지 4일밖에 안 됐으니 당연한 거겠지만
주변인들이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혼자 지내는 게 편하기도 하지만 조금 외롭기도 했다
이대로 계속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
그래도 난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이니
그런 나와 맞는 사람이 언젠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 말고도 많은 새내기들이 친구가 없다고 했다
뭐든지 나만 이런건가? 나만 부족한가? 라는 생각이 들때
‘아니 나만 이렇지 않아 아마 나랑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애가 있을거야’ 라는 말이 위로가 된다
나처럼 고민이 있는 사람이 생각 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되면
혼자가 아닌거 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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