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10시 이후에 드는 고민은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지말고 좋은 생각만 하고 잠들자라는 의미로 다들 자기 칭찬,자랑 하나씩만 쓰고가용 꼭 대단한게 아니여도 좋고 오늘 길가다 1000원을 주웠다던가 사고싶었던 물건을 샀다던가 등등 사소한것라도 조아요 전 뚱뚱하지만 제 몸을 파악하고 꾸미고 관리하는걸 좋아합미다
무언가 부족하다는 표현은 사실 적절하진 않은데 달리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네요. 예를 들어 공부를 못하거나 예쁘지 않거나 옷을 못입거나 돈을 못벌거나 몸이 약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통상적으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들에 있어서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떨어질때 왜 이들이 쪽팔리고 한심하고 혐오스러***, 왜 그렇게까지 싫어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좋아하게 된 친구가 있엇는데요 근데 그 친구가 남사친도 많고 술도 좋아하고 또 제가 몇 번 들이댔는데도 별 반응 없어서 포기하려고 마음먹고 거의 포기할 수 있었다 결국 다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연락도 잘되고 해서 혹시나 했는데 또다시 연락이 금방 느려지고 끊기고 오늘 남사친인지 썸남인지랑 술 마시는 걸 인스타에 올렸더라구요 그걸 보며 너무 질투심나고 괴롭고 부럽고 난 걔의 아무것도 아닌 그냥 광대이고 아는 사람1인데 그 남자애는 여자애와 둘이서 술 마실 정도로 친하니 정신이 괴롭더라구요 그래서 이 짝사랑을 얼른 끝내고 싶은데 앞으로 몇 번은 더 마주쳐야 해서 힘드네요 그냥 친구들도 힘들고 지금 당장 털어놓고 싶은데 공간이 없어 여기에 적어봐요 단지 걔가 이쁘고 그냥 외로우니까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걔 인스타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자꾸 충동이 드네요 그냥 고백 박아버리고 싶고 물론 그러면 안된다는 거 압니다 근데 그냥 이 마음을 해소하고 싶어요 이기적이네요 저 왜 좋아하냐, 이쁘고 잘 웃거든요 근데 저랑 솔직히 노는 결이 맞진 않아요 저는 질투심 많고 독점하고 싶은 경향이 있거든요 그냥 제가 너무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으니까 욕망에 사로잡혀 그런가봐요 어서 그 애를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몸이 멀어지면 확실히 마음도 멀어지더라구요 어서 몸이 멀어지고 연락도 안하고 그렇게 그냥 아 자꾸 어떤 생각이 드냐면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해볼꺼야? 약속이라도 잡아보고 밥 술 먹고 같이 놀면서 꼬셔보려는 노력도 안해? 이런 생각이 드는 거에요 또 옛날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그만둘 건지 그거에 대한 불만이 쌓여서 그런가봐요 자꾸 아무것도 안하고 연락 몇 번 ***다 혼자 상대 반응 보고 아 아니구나 해서 더 노력하려는 마음 없이 접었거든요 물론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약속을 잡아***도 않고 몇 번 시도해***도 않고 그렇게 소극적으로 접는 것듀 참 웃기거든요 근데 이 친구가 제가 같이 놀자고 하는 걸 거절한 친구기도 하고 또 오늘 보니 그냥 광대로 저를 생각하는 게 느껴지니 참 저 자신이 한탄스럽네요 슬프구요 개인적인 생활도 너무 힘들고 제 미래에 대한 삶에 대한 고민도 벅찬데 여자 문제까지 끼니 미치겠네요 쩝 그래도 적다보니까 걔가 저한테 선 그었던 일들 그리고 요즘 걔한테 벌어진 일들 등등 전 결국 아무것도 아닌 계륵도 안되는 어항 속 물고기였습니다 뭐 이렇다고 마음이 바로 접히거나 할 수는 없겠고 계속해서 생각나고 이상한 망상 같은 거 하며 질투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저 자신을 미워하기보다 저 자신을 더 매력적으로 꾸미려는 생각을 가져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뭐 그 친구는 본인 인생 잘 살라고 그냥 기원이나 해주고 관심 끄려고요 해봐야죠 뭐 자꾸 이상한 뭐 못생긴 친구가 이쁜 여자 꼬신 사례 그런 게 막 생각나는데 아 진짜 저런 사례 때문에 혹시 나도? 라는 희망이 자꾸 절 괴롭히네요 저랑 결이 안맞는데 그렇게까지 좋아하나? 그냥 흠...쩝 에휴 그냥 글을 쓰면서 계속해서 마음이 바뀌네요 저도 이젠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 사람과의 관계보다 제 일을 우선시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뭐 이 긴 글 다 읽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다 읽으셨다면 변덕스러운 제 마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요
전 절대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안하고 뭐 해달라고 한적없고 요구 할만한걸 해요 제가 전남친이랑 헤어질까 했던적이 있었어요 남친한테 서프라이즈를 하려고 남친네 동네까지 가서 잠깐만 지하철 타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남친은 제가 온걸 모르고 있는 상태) 알겠다고 말해놓고 지하철을 타버렸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사소한건데 앞으로 못만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알겠다.'고 개무시하고 거짓말한게 너무 싫어요 제가 뭐 커피 사달라는 사람도 아니고 커피 제 건 사지 말아달라는것도 "제가 가끔은 커피를 먹지만 평소엔 장이 안좋아서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장에서 꾸룩꾸륵 소리가 나서 컨디션 안좋은 날에는 커피를 안마시고 어쩌고" 이런 프라이빗한 말하고 싶지 않은것까지 다 까발리면서 설득을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예시입니다) 됐다고!!!!!!!!!!! 정말 전 너무 합당한 것만 요구한다고 생각하는데 무시하니니까 너무 너무 너무 짜증나요 전 커피 안마실권리도 없어요?? 그놈의 '기껏 생각해서' 기껏 생각해서 남 칼로 찌르면 바람도 잘 통하고 참 좋겠네요 그리고 왜 지들이 그 이유를 다 알아야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진심 사람없는 세상가면 너무 행복할거 같아요
만약에 살아가는게 두렵더래도 일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 그래도 무서운 건 무서운 거야 인생 is over 사람이랑 눈을 마주칠 수가 없어 말하려고 하면 목소리가 안 나와 이건 어떤 병 같은 걸까 인생 has been over 우정?연애? 2차원세계에서 일어나는일이잖아? 내 나름대로 노력은 하지만 결과적으로 돌아오는 건 없네 그건 노력이 부족한거야 인생 is over 적어도 평균은 되고 싶어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되는거지 애초에 이미 늦었어 인생 has been over 생산성 전혀없고, 소비성은 발군, 그런존재 인생에 낙이 없어 모든 게 귀찮아 그러면 인터넷을 하거나 아니면 잠이나 자자 인생 is over 분명히 나는 괜찮은 편이야 그냥 불행한 척 하는것 뿐이야 이런 내가 너무 싫어 인생 has been over 집단으로 행동하면 마음속으로 "죽고싶어"라고 외쳐 아무리 내가 싫어도 "죽으면 돼" 에서 사고정지 생각하는 것도 귀찮아 인생 is over 왜지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거야 이건 분명히 누군가의 음모야 전부 내 탓이겠지 인생 has been over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지 예비 범죄자 취급받고 있긴 하지만 "아마도 미래는 무지***일거야 으흐흐으흫흐 내가 하루종일 생각하는거 그대로 꺼내온거 같아서 공감가고 소름돋음 나랑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구나 싶고 다들 이러고 사는데…그래도 1인분 하고 사는데…
또 이 놈이다 정말 지긋지긋해서 더는 만나기 싫었는데 이제 그만 자유로워지고 싶었는데 또다시 반추의 시계가 돌아간다
혹시 내가 잘못을한걸까요... 무서워요.... 제발...
이젠 연락이 오면 한숨부터 나온다. 누군가 나한테 연락하는 게 너무 싫다.
안녕하세요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또래 아이들 보다 고민이 훨씬 많은 편인데요 저는 항상 제 외모, 성격, 이런 것들에 대해 고민이 정말많아요,, 또 오늘은 길을 가다 모르는 사람이 저를 보고 “못생겼다” 등 저를 비하하는 말을 듣고 속상해하기도 했어요 근데 저는 학교에서 심리상담을 할 때면 항상 남의 말에 상처 받지 않고 언제나 당당하게 다닌다 라고 나오는데 저는 아닌거 같아요 저는 엄청난 울보고,, 제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도 못해요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못할 때도 많고요 저는 친구들과 싸우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잘 하는데 막상 하고나면 후회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운적도 많아요 친구들에게는 제가 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 의지하고 싶지만 의지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부모님께 제 의견을 전하면 괜히 힘들어지실거 같고 그냥 헷갈려요 제 친구들도 저를 좋아하는 건지 ***로 보는 건지도 모르겠고 사람을 믿고 싶은데 믿지도 못하겠어요 심지어 부모님도요 저는 지금 제 상황? 이 사춘기라고 생각하긴하는데,, 그래도 저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어요 제가 누군질 알아야 저를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요즘 그냥 계속 힘들었어요 그런데 문득 아 자살하고 싶다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