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별하고 다시 새로운 인연이 찯아온다지만,정들고 감사한분들에게는 특히나 어려운거 같아요..괜히 전에 더 잘할걸 싶고 죄송한것도 떠오르고 너무 아쉽고 아픈느낌인거 같습니다 항상...이걸 이겨내고 앞으로 가야한다는게 너무 무서워요...
저랑 안맞고 가치관이 틀리고 또 가치관을 바꾸려는 사람과 안맞아서 인간관계를 끊었는데 왜 보고싶은거죠) 인연을 끊었을땐 정말 기분이 좋았고 마음이 편해져서 인연을 잘 끊었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자나니 보고싶네요 상처는 받았는데 서로 상처된 말은 받았는데 조금씩 더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밉습니다 자연스러운 일인건가요?
저는 비참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저는 쌓이다 쌓이고 자기표현을 하는 사람이고 사람이랑 싸우기 싫어서 그냥 묻어 놓습니다 사람들은 자기표현을 바로 하는게 더 좋다 하는데 저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자기표현 하고나서 서로 싸우는 갈등이 싫어서 묻어 놓았는데 서운한 감정이 쌓이면 인간관계를 끊는다는것이 참 그렇더라고요 마음이 복잡하고요 서운한 감정을 말하고 상대와 대화가 통하면 그대화가 이러나가면 인간관계를 오래 가는데 서운한 감정을 말하는데 상대방이 다 틀렸다고 하면 대화가 안통해진다는걸 알고 인간관계를 끊은건데 왜 인간관계를 끊을때야 더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큰지 잘 모르겠어요 만나고 싶진 않은데 보고싶은 마음은 또 크기가 크네요 항상 서운한건 다 당했으면서..
친구들은 많은데 정작 제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는 없어요.가장친한친구도 자꾸 자존감내리는 말을하거나 심한욕설을 해서 불편해요.
지금이 제일 위험한 시기인거 같아요. 결혼할 연인은 나와 안맞는거 같고 제일 친한 친구는 멀어졌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들 우울해서 연락을 안해요. 예민해져있어서 사소한 거에도 슬프고 화가나고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고 다 손절하고 일집일집만 하고 싶어요. 내가 나르시스트라 속마음은 그런게 아닌데 억지로 상냥한 척 배려심 많은 척 밝은 척 상대방을 가스라이팅하는 화법을 쓰고 있어서 다 그런 척을 하고 있어서 그런 걸까요. 싸우고 싶지 않아요. 그냥 다 좋은 척 하고 싶은데 내면은 다 마음대로 휘두루고 싶어서 이런걸까요. 그냥 지구상에서 사람이 다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어요. 내가 안전하게 쉴 곳은 혼자있는 내 시간 뿐이에요.
다들 한번씩은 느껴보시지 않았을까요, 저랑 다니는 친구들은 4명 인데 항상 그 친구들과 같이 있어도 어색하게 껴서 겉도는 느낌만 들어요, 애들은 혼자있어서 어색해보일때만 저 찾고 저희 무리에서 떨어져나간 친구들이 좀 많은데 다음이 제가 될 거 같아서 무서워요, 다른사람들은 그 친구랑 다니지 말라 하는데 그 친구가 없으면 반에선 같이 다닐 친구가 없어요, 너무 불안해요 이건 다른 고민인데 한 친구가 말을 조금 공격하는듯이 해요, 제가 수학에서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고 외적으론 피부도 조금 까맣고 통통한 편이에요, 그 친구는 항상 제 약점만 찾아서 그걸로 까내리고 그 친구때문에인지는 모르겠는데 항상 수학문제를 틀리거나 거울을 볼때 다른애들은 다 잘하는데 난 왜 못하지 다른애들은 다 마르고 피부도 하얗고 이쁜데 난 왜이렇게 생겼지 하면서 항상 우울해요 너무 불안하고 우울해서 가끔은 숨도 잘 안쉬어지고 심장이 너무 빨리뛰어요
힘들어요 어떡해야하죠?
친한 직장동료들인데 최근에 갑자기 제가 동료들의 대화에 참여를 못하겠고 망설임이 생기고 낯을 가려요. 왜 그런걸까요? 최근에 계속 같이 탁구치고 있고 제가 새벽운동 시작한 거 빼고는 큰 변화가 없는 거 같은데..저 혼자 우울해져요. 짜증도 많아지고요. 체력이 떨어져서 제가 피로함을 느껴서 인간관계에 쓸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그런 걸까요? 새벽운동을 관둬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고민많은 중학생입니다. 제가 전에 친하게지내던친구 A가 제게 불만을 전화로 털어놓았는데, 언제 그런건지 누구랑 그랬던건지 기억도 못하면서 무조건 자기가 맞다며 화를내길래 ‘ 우리 이러다가 진짜 싸울꺼같으니까 나중에 진정되고. 정확히 떠오르면 말해 ’ 라고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요. 전화를 끊자마자 저랑 같이있던 친구B폰으로 A가 전화를걸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조용히있고 B가 전화를 받으니 다짜고짜 욕부터하며 제 뒷담을 하였습니다. 이미 거기서부터 굉장히 충격적이고 황당해서 어쩔줄모르고 듣고만있었는데요.. B가 전화를 끊자마자 제게 연락이와 받아보니 아까 절 욕할때완다르게 얌전한 목소리로 마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 난 뒷담같은거 안좋아해 ’ 이러며 말을꺼내더니 얼마안가 다시 전화가 끊겼습니다. 저는 이상황이 너무 어이없고 또 당황스러워 어찌 하지도못하고 멍하게있었는데 다음날 학교에서 평소랑 똑같이 웃고있는 A를 보니 정말 역겨웠습니다. 그이후 둘다 불편할꺼같아서 A랑 마주치려하지도않고,말도안했는데 갑자기 오늘 담임쌤이 절부르시더니 A가 쌓인게 많다고. 막 제가 뒷담을 까고다녔다고 하면서 화를 냈다고 했습니다. 분명저는 A라는 친구에 이야기를 한번도하지않았는데말이에요.. 그때부터 머리가 멍하고 속이 엉망이된듯 하더니 눈물만 흘렀습니다. 그런데도 선생님은 제게 잘못이크다는듯 말하셨고요.. 지금 이 고민을 적는데도 밖에서 A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결국 안하기로했던 ㅈㅎ를 다시 해버리고나니 진짜이게 뭐하는건가 싶더라고요? 혼나던중에도 최대한 내가 사과햐야겠다 생각하던 제가 혐오스럽습니다.. 진짜 뭐 어떡해야될지도 감도안잡히고.. 답답하기만해서 글올려봅니다..
나는 아무도 안 믿는다. 믿을 수 없다. 항상 믿음 뒤에 배신이 있고, 예기치 못한 소외감이 있었기에 더 그렇다. 언젠가는 날 떠날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관계를 가질 때마다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