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면 사람들 다 행복해 보이고 강하고 멘탈도 강해 보인다 나만 불행하고 약하고 멘탈도 약한거 같다
이 시간까지 잠 못 자는 거 참 오랜만이다.
제가 어떤 친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채팅을 하게 되었는데 그중 한 사람이 있는데 저보다 한살 어린 여자분이세요 그런데 전 같은 분야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캐릭터랄까 그런게 같아서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갔지만 답장이 없어서 직접 다시 물어보니 원래 잘 확인을 안 하신다는데 저는 그게 제가 너무 귀찮게 한건 아닐까 했는데 그래도 그분 지인분이 조언을 좀 해주셨어요 그런데 오늘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그 여자분 생각이 끊이지를 않으면서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친해진다고 해서 친구처럼 지내기 보단 그저 아는 사람 정도로만 지내게 될까 친구로는 못지낼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 같은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 캐릭터를 볼때마다 생각나고 왜 계속 그 사람 생각이 나는지를 모르겠어요 친해지려면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그렇고 막상 다가가긴 용기가 안 나고 그렇다고 그냥 두기엔 계속 그 사람 생각이 나서 잠도 안 오네요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내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건 인지하고 있음. 그리고 이건 점점 커져서 내가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있음.. 근데 이젠 아무한테도 못말하겠다 계속 거짓말이 사실인것처럼 행동하고.. 그걸 사람들이 속으면 혼자 상처받고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난리.. 내가 뭘 하는건지 현타온다 차라리 지금 다 털어놓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쓰고 위로받고 싶어서 글을 쓰고 그 글에 남겨준 코멘트들을 보면 위로가 된다. 근데 가끔씩 아무것도 모르면서 쉽게 말한다라고 이기적인 생각이 자꾸 드는데 그러면 진짜 내가 너무 짜증나!!! 이렇게 생각 하고 싶지 않은데 나이 들면 들수록 자꾸 삐뚤어지게 생각하는게 느는 것 같다.. 아직까진 그래도 정상적.....인 것 같긴 한데.. 상담.. 괜히 받았어.. 전문적이지도 않는데 괜히 엄마아빠한테 말해서.. 역시 무료인 이유가 있었다.. 한달뒤에 연럭해준다면서 연락도 안하고.. 웃기지도 않지 말을 말던가.. 여기 상담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 이런 돈 관련해서.. 아니 뭐 부탁하는걸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시 상담 이야기 꺼내기가 힘들다 사실 엄마아빠 다 너무 이걸 쉽게 생각해 물론 내 나이 또래들 다 힘들겠지 나이도 나이니까 당연하지.. 근데.. 나는.. 지금 이 나이와 합쳐져서 여태까지 참아온 것들이 더이상 못참게 된거라고 생각한다곡...ㅠㅜㅜㅠ 그래도.. 엄마는 이해할 수 있어.. 날 이해...하.. 잘 모르겠는데 암튼.. 그래도 챙겨주려는거 같음. 근데 아빠는 진짜 모르겠어.. 이해해보려고는 하는데 이젠 너무 역겨워지려고 해. 뭐? 지가 공황장애????? 참나.. 지는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 엄청 주면서 뭐가 아프다고.. 근데.. 이렇게 생각하고 쓰면 있지? 되게 슬프다? 아빠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삐뚤어진걸까 하고.. 아빠.. 나쁜사람 아니라는거 사실 알아 어렸을때 어떻게 살아온지도 알고 우리한테 지금 얼마나 잘 해주는지 알아 가끔씩 울컥울컥 감정이 올라와서 그러는거 당연히 알지... 그래서 내가 그렇게 못 싫어하는 건데... 17년동안 참았으면 참을만큼 참은거 아닌가 싶다.. 나도 어린데... 하필 가족들중에서 제일 장녀여서 더 그런가.. 더 함부로 하는 느낌이야 아빠의 어디서부턴가 굳어진 그 사상? 생각때문에 그런다는거 알아.. 하지만 이젠 그게 너무 힘들고 부담돼.. 아빠는 나한테 인서울 아니면 대학 장학금 지원 안해준다고 했어. 그리고 학원.. 학원도 끊어버렸어. 내가 학교 갔다오면 졸려서 좀 자고 학원을 갔거든? 근데 자다가 처음으로.. 처음으로 시간이 늦어버린거야. 그래도 쌤한테 말해서 가서 학원 갔다 왔거든? 엄마가 내 방으로 오셔서 이야기를 했어 너무 힘들어보이니까 차라리 쉬고 그냥 공부를 하자.. 난 오케이 했지.. 그런데.. 좀 몇달전 일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 기억났다 성적이 나왔어. 망했지. 그걸 아빠가 봤어. 아마도.. 그거땜에 좀 말다툼? 했던거 같아.. 아닌가 아무튼 말다툼이라기엔 일방적으로 혼나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동생도 혼났거든. 그때 아빠가 너도 학원 그냥 다니지 말래? 라고 동생한테 말하시더라고. 너한테 돈 지원 하기 아깝다.. 그 돈으로 우리 막내동생(나이차이 많이 나는 최근에 난 동생이 있음) 장난감 같은거 사주는게 낫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했어.. 동생한테 한건지 나한테 한건지.. 지금 기억은 흐릿하다.. 근데 감정은 확실해 배신감. 좀 꽤 많이 들었거든.. 난 날 위해서 좀 쉬자고 그런줄 알았다? 엄마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런데.. 이런거 알았으면 나 학원 안 그만뒀어. 그때 내가 입시학원 보내달라고 이야기 하다가 그 이야기가 나온것 같기도 함.. 얼마후에 성적 나오고 원래 가기로 했던 입시학원 그냥 안보내버림.. 아빠가.... 갑자기... 학원도 안보냈으면서 성적 잘 나오길 바라는건 솔직하 오바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내가 이렇게까지 억울해하는 이유가 있어. 솔직히 다 이해해 내가 공부 안한거 맞고 부모님이 내 성적에 지적할 자격은 솔직히 말해 있다고 생각해. 부모님이니까. 걱정되고.. 당연히 그럴 수 있지.. 근데.. 아빠는 공부.. 성적.. 그런거 다 신경 안쓴다고 했어. 나한테. 동생한테도. 그래놓고는 이건 심한거 아니냐 돈아깝다 너한테 돈 쓴게 아깝다.. 이런말이나 하고.. 인서울 대학 아니면 장학금 안 줄거다.. 대학 안보낼거다.. 그리고 어른 되면 우리 그늘에서 벗어나는거니까 알아서 살아라... 너무 불안해 난 지금 공부도 못하고 돈도 없는데... 쓰레기 같은 집에서 살게 되면 어떡하지.. 너무 무섭고 미래가 너무 어둡게 느껴진다... 왜ㅜ내가 힘든지는.. 지금 확실히 알아. 내 미래를 어둡게 부정당해버리니까 그런 거겠지. 아빠는 이렇게 말해놓고 내가 뭐 말만하면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대..ㅋ 그런데 사실 엄마도 다르지 않아.. 엄마는 아빠편이야.. 그게 아니면 ***? 좀 나쁘게 말한거.. 엄마는 아빠한테 못이겨.. 진짜 멍청해보여.. 그냥 못이기는거면 안타까울텐데 그걸 나한테.. 풀잖아.. 왜 그 감정을 나와의 대화에 가져오는걸까.. 나라면 안그럴텐데라고 너무 많이 생각한다. 죽고싶다 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힘든거 아닌거 아는데 나도 힘들어 미치겠어 안그래도 나 *** 약골인데... 이젠.. 진짜 공부해야할 것 같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 있을까? 나 가정사 이야기한거 여기가 처음이에요 이제 가족들한테 나 힘든건 이야기 안하려고.. 도움도 안돼고.. 쉽게 생각해서.. 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괜찮냐고 물어보시면 안괜찮은것 같아요ㅠㅜ 근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무서워서.. 그리고 하고 싶은게.. 있는 것 같아서 못죽어요 억울하기도 하고.. 그리고 어차피 지금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서..ㅋㅎㅋㅎㅎㅋㅋ 침대에만 누워있는데 다른걸 어케 해요.. 아 모르겠다 진짜
요즘 뭐만하면 "네가 00라서 만만하게 봐서 그래" 라고 하잖아요 근데 젊은 남자한테도 여자랑 똑같이 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보고 죽이라는 건가요 아님 죽으라는 건가요? 남 무시하는 쓰레기면 죽여야죠 배가 불러서 저런 소리 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진짜 약자들은 저런 생각 너무 상처라 못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경우 많은데
여기 오면 좀 나아지는 느낌이라서 편하다 나와 같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가.. 상처 주고 싶지 않는 마음이 느껴져서 위로가 된다 항상 시험기간 때마다 이렇게 극도로 우울해지는 것 같은데.. 사실 이런 위로는 잠깐만 도움이 될 뿐이지만.. 그래도.. 이런 위로라도 너무 받고 싶었다..ㅋㅎㅋㅎㅋㅋ
편히 잠들어 영원히 깨어 나고 싶지 않다..
저녁10시 이후에 드는 고민은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지말고 좋은 생각만 하고 잠들자라는 의미로 다들 자기 칭찬,자랑 하나씩만 쓰고가용 꼭 대단한게 아니여도 좋고 오늘 길가다 1000원을 주웠다던가 사고싶었던 물건을 샀다던가 등등 사소한것라도 조아요 전 뚱뚱하지만 제 몸을 파악하고 꾸미고 관리하는걸 좋아합미다
무언가 부족하다는 표현은 사실 적절하진 않은데 달리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네요. 예를 들어 공부를 못하거나 예쁘지 않거나 옷을 못입거나 돈을 못벌거나 몸이 약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통상적으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들에 있어서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떨어질때 왜 이들이 쪽팔리고 한심하고 혐오스러***, 왜 그렇게까지 싫어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좋아하게 된 친구가 있엇는데요 근데 그 친구가 남사친도 많고 술도 좋아하고 또 제가 몇 번 들이댔는데도 별 반응 없어서 포기하려고 마음먹고 거의 포기할 수 있었다 결국 다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연락도 잘되고 해서 혹시나 했는데 또다시 연락이 금방 느려지고 끊기고 오늘 남사친인지 썸남인지랑 술 마시는 걸 인스타에 올렸더라구요 그걸 보며 너무 질투심나고 괴롭고 부럽고 난 걔의 아무것도 아닌 그냥 광대이고 아는 사람1인데 그 남자애는 여자애와 둘이서 술 마실 정도로 친하니 정신이 괴롭더라구요 그래서 이 짝사랑을 얼른 끝내고 싶은데 앞으로 몇 번은 더 마주쳐야 해서 힘드네요 그냥 친구들도 힘들고 지금 당장 털어놓고 싶은데 공간이 없어 여기에 적어봐요 단지 걔가 이쁘고 그냥 외로우니까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걔 인스타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자꾸 충동이 드네요 그냥 고백 박아버리고 싶고 물론 그러면 안된다는 거 압니다 근데 그냥 이 마음을 해소하고 싶어요 이기적이네요 저 왜 좋아하냐, 이쁘고 잘 웃거든요 근데 저랑 솔직히 노는 결이 맞진 않아요 저는 질투심 많고 독점하고 싶은 경향이 있거든요 그냥 제가 너무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으니까 욕망에 사로잡혀 그런가봐요 어서 그 애를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몸이 멀어지면 확실히 마음도 멀어지더라구요 어서 몸이 멀어지고 연락도 안하고 그렇게 그냥 아 자꾸 어떤 생각이 드냐면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해볼꺼야? 약속이라도 잡아보고 밥 술 먹고 같이 놀면서 꼬셔보려는 노력도 안해? 이런 생각이 드는 거에요 또 옛날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그만둘 건지 그거에 대한 불만이 쌓여서 그런가봐요 자꾸 아무것도 안하고 연락 몇 번 ***다 혼자 상대 반응 보고 아 아니구나 해서 더 노력하려는 마음 없이 접었거든요 물론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약속을 잡아***도 않고 몇 번 시도해***도 않고 그렇게 소극적으로 접는 것듀 참 웃기거든요 근데 이 친구가 제가 같이 놀자고 하는 걸 거절한 친구기도 하고 또 오늘 보니 그냥 광대로 저를 생각하는 게 느껴지니 참 저 자신이 한탄스럽네요 슬프구요 개인적인 생활도 너무 힘들고 제 미래에 대한 삶에 대한 고민도 벅찬데 여자 문제까지 끼니 미치겠네요 쩝 그래도 적다보니까 걔가 저한테 선 그었던 일들 그리고 요즘 걔한테 벌어진 일들 등등 전 결국 아무것도 아닌 계륵도 안되는 어항 속 물고기였습니다 뭐 이렇다고 마음이 바로 접히거나 할 수는 없겠고 계속해서 생각나고 이상한 망상 같은 거 하며 질투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저 자신을 미워하기보다 저 자신을 더 매력적으로 꾸미려는 생각을 가져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뭐 그 친구는 본인 인생 잘 살라고 그냥 기원이나 해주고 관심 끄려고요 해봐야죠 뭐 자꾸 이상한 뭐 못생긴 친구가 이쁜 여자 꼬신 사례 그런 게 막 생각나는데 아 진짜 저런 사례 때문에 혹시 나도? 라는 희망이 자꾸 절 괴롭히네요 저랑 결이 안맞는데 그렇게까지 좋아하나? 그냥 흠...쩝 에휴 그냥 글을 쓰면서 계속해서 마음이 바뀌네요 저도 이젠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 사람과의 관계보다 제 일을 우선시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뭐 이 긴 글 다 읽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다 읽으셨다면 변덕스러운 제 마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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