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고 있는 현실이 차라리 망상이었으면 좋겠다. 말도 안 되는 내 망상이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믿고 싶지가 않다. 늦어도 좋으니 거짓말이라고 해줬으면. 모든 게 알려질까 봐. 친구들이 알게 되면 멀어질까 봐. 나에게 그 틀을 씌워서 거부당할까봐. 지우고 싶다. 잊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다 그만두고 싶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이젠 일어나고 싶지도 않다. 이대로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사람들은 미칠것 같은 불편함이 아니면 서로 지적하지 않는다. 버스 안에서 큰 소리로 통화 옆자리 동료의 다리떠는 습관 시끄러운 발망치 소리 그러니 이렇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흔한 실수다. 그렇기에 더욱 주변을 잘 살피고 배려해야한다. 1. 장소 구별 버스는 이동수단이다. 통화는 통화 부스나 적당히 소란스러운 곳에서 해야한다. 2. 최소한의 행동 집은 사람들이 쉬는 곳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용납되기에 집에 피아노도 들이고 세탁기도 돌리고 하는 거지만 모든 게 그렇듯이 적당히. 시간을 정해두고 하고 너무 길지 않게 하기. 최소한으로 하면 틀리지 않는다. 3. 실수해도 괜찮으나 반복되지 않게 반복되지만 않으면 해프닝이고 반복되면 사고다.
아프다 너무 미칠듯이 아픈 이 감정.. 이게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네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여자친구는 항상 내가 좋은데 취직하면 자신을 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내재해 있었던것 같은데 솔직히 다 떠나서 좋은데 취직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크고 인생에 있어서 작은 성공들 보다 큰 실패들이 더 많았기에 내가 원하는 공사에 정말 내가 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크다 잠도 안오고 여자친구랑 상황이 이렇게 된 마당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밤이다
머리 아파 죽고싶어 모든 이야기가 다 날 향하는말같아 아닌걸 아는데도 심장 아파 울고싶어 어떻게 울더라
내 주제를 알아야지 뭘바란거냐 에휴
컨디션 최악이다 .
취미가 캘리라서 매일 책갈피랑 엽서를 만드는데 상담 센터 선생님께 드려도 괜찮을까요?(´_ゝ`) 내일 가는데 오래 받은 건 아니고 이제 2회차..ㅎㅎㅎ 여기저기 선물하는 거 정말 좋아하는데 지인이 없어서... 그리고 1회차 상담 때부터 많이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신 게 감사해서 드리고 싶어요 부담스러워 하시거나 그러실까요??
여자친구보고 오늘 나가라 했어요 자꾸 연애 초반때부터 문제가 되던게 고쳐지는 듯 싶더니 결국 터지네요 어차피 여자친구가 여기다가 제가 여자친구 얘기 쓰는거 아니까 그거가지고 뭐만 하면 여기다 쓰는거 욕이라 생각하니까 그냥 편하게 쓸게요 오늘 아침에 여자친구가 제가 같이 먹자고 사온 젤리를 혼자 다 먹어서 이따 사온다 했는데 저녁에 편의점을 갔다왔는데도 안사온거예요 그래서 젤리 혹시 안사왔냐고 물었는데 미리 말하지 하고는 화난듯이 문을 쾅 닫고 제대로 닫히지도 않은 채로 나갔어요 그래서 화났나 싶어서 여자친구가 젤리 사갖고 올때 왜 화내냐고 했죠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화난거 아니다 왜 화났다고 착각하냐 문 제대로 안닫고 간건 미안한데 왜 니 지읒같이 판단하는거 팔다리 없는 사람같지 않냐고(필터링 피하려고 순화해서 쓴것) 말하더라구요 내가 오해한건 미안한데 왜 이렇게 욕까지 하냐고 뭐라고 하고 나서 화가 나서 카페를 다녀왔는데도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나한테 할말 없냐 하니까 무슨 할말이 있냐 반문하길래 나한테 사과 안하냐고 했더니 니가 먼저 나한테 오해해서 따졌는데 인과관계 생각 안하고 그렇게 말하냐 너는 나한테 사과했냐고 해서 그래도 욕한건 좀 아니지 않냐 했는데도 별 말 없길래 그냥 나가라 했어요 결국 여자친구 짐싸고 나갔네요 좀 후련하기도 해요 솔직히 여자친구 없으면 혼자서 못하는 것도 많겠지만 그만큼 쌓은 추억이 많아서 더 힘들겠지만 엊그제도 근처 크리스마스 축제에 갔는데 여자친구가 사진찍으려는거 앞에 있는 사람이 의도치 않게 막으니까 패드립을 서슴없이 박더라구요 그 뒤에 과격한 말에 대해서 사과는 했는데 아 모르겠어요 이런 여자랑 계속 사귀어야 하는지 항상 무슨 싸움 있으면 여기 말고 챗지피티한테 공정하게 판결해줄것을 물었고 그때마다 항상 제 잘못이 더 크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여자친구 잘못이 더 크다고 했거든요 기계말 믿고 이러는거 우스워보일지 모르겠지만 얘가 하도 공정해서 제탓만 하다가 이번엔 여자친구 잘못이 더 크단 말 하는거 보니 제 잘못은 오해한거 이외엔 없는것 같아요 그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인지도 모르겠고요 아무튼 참... 만약 헤어지게 되면 당분간은 여자친구 안사귈것 같아요 사람 보는 눈도 더 높아질것 같고 그냥 그래요 여자친구가 있어서 자유도가 제한되는것도 많고 그러다보니... 에휴 아무튼 참 힘드네요 요즘 공부로도 너무 지쳐서 힘든데
막막하다.........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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