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하고 누군가에 피해주지 않는 일인데도 계속 죄책감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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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고 누군가에 피해주지 않는 일인데도 계속 죄책감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edboots
·2년 전
안녕하세요, 죄책감이 드는게 너무 스트레서 고민을 올려봅니다. 죄책감의 트리거는 쇼핑인데요, 제가 옷, 신발, 가방등 패션템을 너~무 좋아합니다. 매달 쓰는 비용은 매우 불규칙하지만 연평균 천만원정도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서 금전 적으로는 사실 더 써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좋다는 이유만으로 불필요한 물건을 구매 했다는 점이 죄책감이 들어서 좋아하는 물건을 구매하고 착용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괴롭다는 겁니다. 옷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5시간씩 밥도 안 먹고 옷구경만 해도 그져 행복하기만 한데 구매를 하는 순간 좋으면서도 불필요한 지출을 했다는 생각에 제가 너무 한심해보입니다. 그렇다고 좋아하는 옷을 구매를 안 하면 그 옷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서 결국엔 사게 되고, 새로운 옷이 안 생기면 입을 옷이 없고 일상이 지루해져서 다시 옷 구경을 하게 됩니다. 저 어떻게하면 죄책감없는 건강한 취미생활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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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ss
· 2년 전
죄책감이 어디에서 왔는지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불필요한 죄책감은 버리는 게 좋지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내가 너무 집착하는 행동에 대해서 불편을 느낀다면 그것도 고치면 좋겠지요. 이렇게 문제를 두 가지로 놓고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꼭 물건을 소유하는 형태가 아니라도 즐거움은 얻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심리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시고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