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주변인 한텐 말 할 수 없는 어둡고 눅눅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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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친구나 주변인 한텐 말 할 수 없는 어둡고 눅눅한 내 마음속을 나는 그저 회피하려고만 했다. 은따는 뭐든 혼자인 나를 내가 잘 케어 해 줬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후회된다. 그저 내 잘못이지 하며 받아들여버려서 내 자존감은 이미 한 없이 낮아져 버렸는데 이제 다시는 예전으로 돌*** 수 없을 탠데 부모님에게도 너무 우울해 질까 차마 하지 못했다. 그저 평소처럼 지냈다고 밖에 말하지 못했다. 나 자신에게 사과해 봤자 그 전에 자신에게 닷지 못할 탠데 내가 너무 미워서 어쩔줄 모르겠다. 우울해 질려면 끝도 없이 우울해 질 수 있는데 그 끝이 어딜지 너무 예상이 가서 두려워요. 죽고 싶을 때면 말꼬리를 끊고 '죽고싶지 않아 '라고하면 그나마 안정이 된다. 나는 왜 이렇게 혼란스러울까 이겄도 정말 지나가긴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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