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여자입니다. 지금 대학교를 다니고있습니다 저에겐 100일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고 사귀는 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극초반에 하기 싫은 곳에서 ㄱㄱ를 맺을려고 했었어서 당시엔 저도 술에 취했기도 했고 ㄴㅋ으로 한다거나 해서 한번은 진짜 화가나서 매우 불쾌하고 헤어지자고 했으나 다시 잘 사귀고 여사친이 많아서 다 정리했으면 좋겠다 하니 정리하기도 하고 남자친구 아버님이 당시 남친 집안상황이 안좋은데 놀러다녔다며 저보고 ***년이라고 남친에게 전달 받기도 해서 매우 화가나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었었습니다 당시에 일은 남친이 많이 사과를 하였고 지금까지도 사과하기도 해서 저도 용서하였고 잘지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남친은 저한테 굉장히 잘해주고 제가 조금만 불안해하거나 하여도 인스타,카톡,폰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많은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만 솔직히 현재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있어서 연락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갑자기 연락이 없다든지 띄엄띄엄 온다던지.. 그런 상황에서 남친이 연락오는 시간만 다가와도 불안해지고 두렵고 가슴이 뜁니다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떨어지니까도 불안해서도 아닌데 남친한테 연락오는게 솔직히 별로 좋지 않습니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거나 잠수타고 여행가고싶기도 합니다 근데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요... 현재 일도 병행 중인데 일도 힘들고 지치고 의지할 곳도 없기도하고 일때문에 그런건지 남친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어서 고민글 남겨요..도와주세요 (남친 버리고 나한테 연락해라 이런거 말고 진지하게 고민 들어주세요..)
저같은 사람이 있는 지 궁금해요 저는 평상 시에 불안이 많이 있는데 주로 그 이유가 말도 안 되는 상상에서 비롯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지하철이 갑자기 멈출까봐 두렵고, 타본 적도 없는 비행기가 추락할까 여행이 두렵고, 컴퓨터 시험을 봐야 하는데 컴퓨터가 그 날에 하필 먹통이 돼서 저만 시험을 망칠까봐 두렵고 이런 한 치 앞도 모를 미래에 관한 두려움과 불안 섞인 감정이 종종 망상?(상상)을 통해서 듭니다 ㅠㅠ 이런 생각을 없애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왜.. 이러는 걸까요? ... (그리고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지라 병원에 얘기해본 적 없어요 의사 선생님 귀찮게 해드리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무슨 병 같은 걸까요? 그 정도까진 아니지요?)
몇년이 지나도 항상 아침저녁으로 찾아오는 길고양이가 매일 보구싶네.. 밥도주고ㅠㅎ 다리가 다친후 다음날 오질않네? 그때 치료해줄껄 나 때문에 하늘나라로 간것 같아서 마음아프다ㅠㅠ 나비야 ~ 하늘에서는 더좋은 주인만나렴 😭🖐....
어릴때부터 앓고있는데 간질이라는병때문에 미쳐버리겠다ㅠ 운전도 못배우고 x발!! 지송..ㅠ 술도?ㅎ 혼자서 어딜 쉽게 가지도 못하고? 힘들고 더운면 머리가띵?하는병.. 이제 다 나은것 같은데도 음.. 의사는 갈때마다 계속 지켜보자? 매일 갈때마다 지켜보재ㅋㅋ 뭘지켜봐? 병을 못고치면 못고친다고 그냥 말하지... 에휴 ~ 이제 지겨우면서도 삶의 재미가없다! 고통없이 죽는방법만 있으면 죽어버리고싶다!!!!
학기 초에 절 왕따시켜서 손절 친 무리가 있는데 그 무리애들 중 한명과는 같은반이라 잘 지내 왔는데 최근데 이동수업을 하다 만나는 경우가 생겼는데 그 무리애들과 무리중 같은반 친구인 한명이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이 친구도 쟤네랑 똑같을 거라는 인식이 생겨 실루엣만 봐도 토할것같은 기분이 들고 괴롭힘 당했던 순간들이 떠올라서 힘든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산리오같은 캐릭터를 만들어서 브랜드를 세우는 게 꿈인데 굿즈를 만들어서 판매하려면(ex: 인형) 사업자 등록도 필요하고 택배 업체나 제작 업체도 알아봐야 한다는 둥 되게 복잡해보이고 다양한 걸 알고 있어야 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말인데 이해하기 쉽게 천천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런 걸 들어도 이해가 가는 게 아니라 어안이 벙벙해져요... 원래 이 길이 이토록 어려운 건가요? 어디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침부터 수동적공격형 말투 부정적인 말들 .. 그냥 제가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해서 유난히 타인의 말이 다 비수가 되고 스트레스가 될때가 많아요 이럴땐 모든 사람들과 대화를 멈추고 혼자있는 시간을 갖어야 할까요? 묵언수행 중이긴한데 오늘따라 유난히 피곤하네요 유튜브나 드라마 예능은 내가 듣고싶은말만 듣고 듣기싫으면 꺼버리고 피하면 그만인데 일상에 부딪히는 사람들은 피할수가 없잖아요 가족이라던가 가족이라던가..
상담 이후로 요즘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힘들어서 상담도 매주 받고있고 지금 상담사님은 나와 성향이 많이 비슷하셔인지 나에겐 상담사님 한마디 한마디 굉장히 와닿는다. 상담사님과 최근 tci 검사 결과로 상담을 진행하였는데 전과 기질이든 성격이든 결과가 달라졌고 상담사님도 내가 나를 잘 모르는것 같다 하셨다. 그리고 저번주부터 가족 계보도 그려 보며 집중적으로 가족관계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 상담하다가 선생님의 말들이 너무 나에게 와닿아 많이 울었었다. 원래 상담중에 잘 울지 않는데 말이다. 그리고 상담사님이 어쩌면 나는 외향적이고 굉장히 성취주의면서 냅두면 알아서 잘하는 스타일일텐데 그 기질대로 살고 있지 못하는것 같다고 하셨다. 마치 새장 속에 있는 새같다 하셨고 선생님도 나와 같은 성향이셔서 어릴때 부모로부터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저번주 상담 영향이 커서인지 혼란스럽고 난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나도 나를 지금 모르는 상태이고 예술적 성향이 있는 엄마는 그냥 날 낳지말고 예술가로써 그 일을 계속적으로 성취하고 몰두하는게 서로에겐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맴돌았다. 맨날 엄마의 기에 눌려서 엄마의 강한 주장에 억울하다 말하면 어릴때 아빠는 맨날 날 때렸어서 요즘 부모님도 싫다.. 그래서인지 부모님의 기에 눌려 그게 마치 나인것처럼 내향적인 기질로 나왔던게 아닐까... 주위에 나한테 상처를 줬던 담임선생님이며 나에게 밝게 좀 행동하라고 상처주고 담임선생님 앞에서 맨날 의기소침 했었는데 알고보니 정반대의 아이였을수도 있다는 점에서 혼란스럽고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다들 내가 그렇게 쉽게 때리고 나란 가치가 그렇게도 쉬웠던 걸까... 그렇게도 날 찍어 누르고 싶었던 걸까..란 생각이 요즘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리고 어제부로 학교시험이 다 끝났는데 .... 하지만 어제부터 생리를 하고있고 아침 11시부터 생리가 나오는데 다리 떨어가며 서서 큰 소리로 냅다 지르고 발표하고 그 뒤부턴 계속 무기력하다.. 학교 시험 8개가 다 끝났는데도 전혀 기쁘지도 않고 스트레스 받아 카페에서 만원 써버리고... 쉬면서 마카 봤는데 댓글 달았다가 상처 받고 공개적으로 글 올리고 나의 삶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왜 안좋은 상태에선 더 안 좋은 일들이 생기는지 굉장히 무기력하고 또 어제만 해도 정신상태가 미칠것 같고 살기 싫다.... 다들 내가 그렇게도 쉬웠던 걸까?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것 중 2가지가 있는데 1등급 대학나오면 성공한 인생이다 전문직은 행복한 삶이다 라는건데 현실은 사람마다 다르고 사람하기 나름이다 라는거다
나를 좋게 평가하고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성 동성 둘다)도 나에게 사는 동네를 물어보고 그 후로는 뭔가 반응이 뜨뜨미지근하달까.. 또는 처음 참석하는 모임같은데서 어디사냐고 물어봐서 솔직하게 말하면 반응들이 좀 그렇다... 별말이 없거나 어색한 그 느낌. 싫다. 또는 우리 동네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에 대해 말을 해오는게 짜증난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 내가 여기 살고싶어서 사는것도 아닌데 내가 뭘 잘못한걸까. 모든 사람이 다 흔히말하는 부자동네에 살수는 없는건데.. 모든 사람들이 다 그만큼의 돈이나 재산을 가질수는 없는거 아닌가? 내 이미지나 내 외모랑 안 맞아서 더 실망한걸까? 더 자괴감이 든다 지금 당장 갑자기 몇억 몇십억이 생겨서 이사를 갈수도 없는데 너무 슬프고 괴롭다. 그냥 수치스럽다. 사는 동네만으로 수준 낮은 사람으로 낙인 찍히는게 쪽팔리고 수치스럽고 비참하다 사람들이 더더욱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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