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내가 뭐 어쨌다고
걍 다 짜증나
그냥 내가 없어졌으면 해
그게 가장 나은 선택아니야?
사라지면 내가 없어진 것도 모르잖아
왜 살렸어 그럴거면
차라리 모른척하지
힘들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좋은 하루 보내세요^^
즐살(=즐겁게 살기) 자살 초성은 똑같음!
내 얼굴이 극도로 싫고 그 사람들이 부러워 미칠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생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 얼굴 때문에도 죽고 싶어서 미치겠다. 그 어떤 말도 위로 안 된다.
방안에만 갖혀있다는 이 느낌은 갑자기 인지하면 숨이 안쉬어짐 남들은 시원한 바람맞으며 웃으면서 친구랑 길거리를 거닐 것 같은 모습이 상상되고 나만 여기 있다는 생각에 숨이 턱 막히고 미칠것같이 뇌가 하얘짐
진짜 구할수는 없겠고 심정이 딱 그럼. 아니 나 죽으면 나이든 우리 엄빠는 어떡함 근데 살아도 책임져 줄 수 있다는 장담은 없음 *** ㅜㅜ
나만 여기 갖혀있는 느낌 내일 맥도날드 알바도 잘 갈 수 있을지 걱정 또 짤리겠지만 적어도 3개월은 채우고 짤리면 좋겠네.
그렇게 조금 더 괜찮은 밤들을 보낼 수 있기를, 그래서 먼 훗날 언젠가 괜찮아지길, 살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같이 있기가 너무 역겹다. 근데 또 눈 뜨고 살아있으면 엮여야 한다.. 그게 싫다. 내가 시도때도없이 화가 나는 이유도 바로 인간이라는 족속들 때문이다. 같이 있으면 짜증이 솟구친다. 신경질이 난다. 그리고 때리고 싶다. 제발 안 보고 싶다.. 이젠 안 보고 살고 싶은 걸 넘어서 안 보고 죽고 싶다.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