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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탓이야
커피콩_레벨_아이콘yoonjunseo
·2년 전
오늘은 제가 이모네집 가서 있었던 일이에요. 이모네집에서 밥먹으러 갔는데 4살인 사촌동생과 태어난지 58일된 아기가 있어요 제가 58일된 아기를 막 관심을 주니까 4살인 사촌 동생에게 관심을 안주니까 자기동생에 머리를 때리더라구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되죠. 저도 집에서는 첫째라 그런 마음을 알기 때문에 다 제탓 인거 같아요 관심을 줬으면 이런일이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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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18 (리스너)
· 2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사촌 집에 놀러갔을 때 생긴 일이 자신의 탓인 것 같아 고민하고 계시네요. 마카님의 글을 읽어보니 4살 된 동생이 많이 서운했을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도 첫째시기 때문에 그 감정에 더욱 공감해서 죄책감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마카님께서 죄책감을 느끼실 필요가 전혀 없어 보여요! 58일 된 아기에게는 누구나 관심이 가고, 또 관심을 제일 많이 받아야하는게 맞죠. 갓 태어난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도 관심을 계속해서 써주어야합니다. 하지만 4살인 사촌동생이 서운한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이런 부분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욬 그럴 땐 마카님처럼 자신을 공감해주는 사람의 위로 한 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마카님 탓으로 돌리지 마시고 마음이 가는 그 4살 사촌동생에게 충분한 위로와 관심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자주 만나지 않더라도 가끔 만나 어른들의 관심이 고픈 그 친구에게 위로의 말과 따뜻한 관심은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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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junseo (글쓴이)
· 2년 전
@Eden1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