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중학교때 본 시험이 뭐라고 길거리에서 멱살잡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고등학교|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디미디미
·2년 전
그깟 중학교때 본 시험이 뭐라고 길거리에서 멱살잡고 따귀를때릴만큼 중요했을까..70점맞은게 그렇게 잘못했었던걸까 어렸을때아팠던 기억은 성인이된 후에도 생생히 기억나 가끔씩 잠들기 전 눈물이난다.겪어본 사람만 알겠지 그때 친구가 90점을 맞았다는 이유만으로 맞고 머리채잡혀 온방을 끌려다니고 수학문제집사러 서점가는길안에서 내가 버스를 내려야한다고 말 안해줘서 1정거장이나 더왔다고 멱살을 잡혔다.도로여서 바로 차에 뛰어들어 버릴까 생각했다.뛰어들어서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도로에서 욕설을 들어야했고 집에와서도 친구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내 욕을 하고있는걸 그대로 들어야했다 트라우마가 되어서 엄마랑 버스를 탈때면 정류장을 지나치진 않는지 내려야한다고 꼭 미리말한다 그 시험이 나한테 트라우마까지 남길만큼 중요했을까 친구카톡을 우연히봤다. 나보다 못봤는데도 계네 엄마는 너가최선을 다했으면 그걸로 된거라고 수고했다고 말해줬다 나는 내가 겪었던것들 절대로 애한테 물려주지않을거다 하고싶은걸 하게해주고 그게 음악이든 미술이든 밀어주고 격려해줄거다. 중학교때 내가 시험점수때문에 떨고있었더니 친구가 그랬다 자기 아빠가 말해줬는데 앞으로볼 수많은 시험중에서 이시험은 그 수많은 시험중에 100분의1밖에 안된다고 생각해보면 그말이맞다 그때 50점을 맞았든 70점을 맞았든 90점을 맞았든 그걸로 대학이정해지지않았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했다.1학년때는 온라인수업이여서 자습할시간이 많았고 2점대가 나왔다.2학년때는 줌수업과 오프라인수업이 시작됐다.생명과학에 사탐 수학 국어 영어까지 나에게는 너무 할게 많았다 수행평가도해야했고 세특도채우려면 활동까지 해야했었다.새벽 1시까지 스카에서 공부를 하고 집에온다.스카에서 공부를 하면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서 오히려좋았다.방학이되고 나는 매일 아침 고1짜리 동생 약을 챙겨주었다.한번은 너무 피곤하고바빠서 까먹었다.엄마는 동생한테 나처럼되지말라고 하면서 나한테 그정도면 전교1등해라 ;라면서 비아냥됐다.내가 스카에 도착하고 나서도 욕설은 메세지로 계속됐다. 돼지같은년 부타 시작해서 전교1등도 못하는 주제가 까지나왔다.역시 나는 아무말도 하지못했다.평소처럼…거기서 화내고나 말하면 더 뭐라했을테니까..왜 내가 더 성숙하단 이유로 정신적으로 아무문제없는 애의 머리를 감기고 약을 챙겨주고 안하면 나만 혼나야했던걸까 왜 그게당연시된걸까 나는 어렸을때부터 너무 많이 혼나버릇해서 화를 못낸다는이유로? 잠이안올때마다 어렸을때 혼났었던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가끔엔악몽으로도 나온다 심부름은 왜 내가 하는게 당연시되어있고 뭐하나 잘못사오면 내가 왜 맨날 욕을 먹어야 하는걸까 동생은 50점을 맞든 5등급을 맞든 혼내지도 않으면서 나한테는 왜 그랬던 걸까 나를 때린건 기억이나할까 나는 시험못봐서 따귀맞고 혼난후에 정육점갔던 것까지 생생히 기억나는데 정육점아저씨가 무슨일있냐고했을때 집에서 좀 혼났어요 ㅎㅎ웃으면서 말하는 엄마의 목소리 마저 기억나는데 대학도 결국 엄마아빠가 원하는데로 갔다 내 미래를 위한거라면서..나는 왜 아무것도 내가 결정할수있는게 없을까 내 미래마저도 집근처 그 대학을 돌***닐때마다 나는 그 대학에 가는게 목표였고 최저를 맞추기위해 노력했다.친구들을 자고 있었지만 나는 스탠딩책상에 서서 했다.노력은 물거품이되듯 나는 붙었는데도 가지못했다 취업이안된다는 이유로…엄마는 대학간판이 아닌 간호학과를 가길 원했고 간호학과로 등록했다..결국 내가 내범위에서 할수있는건 공부밖에없었고 내가결정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이제와서 자기는 강요한적이없었댄다 여기저기 통화하면서 제일 강요했으면서 내말은 들어보려하지도 않았다. 내일은 내가 가고싶었던 학교도 아닌 학교를 간다 전혀설레지 않는다.아는애가 있어서 더 싫다 비교질당할까봐 ..또 통화하면서 나를 얼마나 깎아 내릴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