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울고 싶어. 새벽 5시. 연락을 받고 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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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그만 울고 싶어. 새벽 5시. 연락을 받고 난 뒤로 나는 하루를 그냥 보내게 됐어. 연락도 닿지 못하고, 볼 수도 없는 너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흘러. 왜 나를 만났을까. 왜 나였을까. 후회해봐도 달라지는 건 없더라. 일어나면 나에 대해 다 잊었으면 좋겠어. 좋은 기억도, 아픈 기억도, 힘든 기억도…… 그냥 다 지워져서, 나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서로 사랑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은 내 몫으로 가져갈게. 그니까 너는 제발 살아주라……. 날 기억하지 못해도 좋으니까, 제발 눈만 떠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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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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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많이 사랑했던 만큼 기억이 선연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