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에 잘 왔어. 이제 자려고 누운 참이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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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name14
·2년 전
나는 집에 잘 왔어. 이제 자려고 누운 참이야. 오늘 같이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같이 놀아서 즐겁고 슬펐어. 너는 나에게 왜 네 시간을 내어주는 건지 네 말마따나 좋아하기 때문인건지 나는 잘 이해가 안되. 날 좋아한다는 말과 네 행동들이 많이 다르기도 하니까. 나는 너에게 충분히 자극적인 사람이었지? 사실, 앞으로 다시는 나처럼 자극적인 사람은 못 만나길 바라며 그렇게 행동한거야. 너는 앞으로도 날 기억할 수 밖에 없도록. 이제 정말 다시는 널 안볼거야. 나는 세상에 마음 둘 곳 없이 살아가고 있어. 네가 이런 나를 알아줬더라면 얼마나 고마웠을까만은 헛된 기대는 그만 접고, 춘몽에 취하듯 즐거움을 쫒던 멍청함도 그만둬야지. 작별인사는 가벼웠지. 너에게 내가 딱 그만큼 가벼운 존재였으니까. 남길 말은 없어.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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