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저한테 와서 같이 죽자고
하면 진짜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 안 되요
하지만 전 그런 기분을 겪어봤습니다
누군가와 같이 죽는 걸 동반자살
이라고 하죠?
저희 엄마가 저와 같이 죽자고 하신
그 날과 그 기억이 너무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엄마는 잊으셨는지 안 잊고 계속
생각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
날과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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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4달 전
마카님 제가 곁에 있다면 당장이라고 안아주고 싶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이 글이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 세상엔 당신의 편도 있어요 모두가 외면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힘내세요
hoya3972
4달 전
상상할수도없는 일을 겪으셨네요
저도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어머님이. 미우시면 미워하세요
다만 말로는 꺼내지마시구요 어려우시겠지만
당연히
어머님을. 미워하시는게. 정상인것같아요
그냥. 미워하는 마음이 풀리실때까지
마음것 미워하세요
죄책감 갖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