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싫어요.
오늘 동생과 싸웠어요.
남매들끼리 싸우는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난 진짜 죽어버리고,
싶을정도로 화가났어요.
심지어는 이제 조금 컸다고 나에게 소리를
바락바락 질렀어요.
난 욕이나오는걸 참고 또 참았어요.
엄마가 앞에 있었거든요.
내가 욕을하는 순간 나만 나쁜 사람이
될거라는걸 알았어요.
항상 나와 동생과 싸우면 부모님께서는
나한테 참으라고 했어요.
지금까지는 다행이 참았는데 이제는
가면 갈수록 힘들어요.
동생이 너무 싫어요.
동생 때문에 힘들어요.
나 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