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집에서 매일같이 사는 날도 머지 않았다 다음주 월요일 등록 - 마인드카페[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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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reewriter3927
4달 전
이제 이 집에서 매일같이 사는 날도 머지 않았다 다음주 월요일 등록기간에 다음주 주말에는 원룸으로 이사를 간다 20살때 집을 나가서 아빠가 있는 할머니 집으로 간것과는 다른 상황이다 고등학생때 여러가지로 엄마와 다툰 뒤로 20살이 되면 집을 나가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당장은 독립 준비가 안되었기에 갔던 할머니네 그리고 대학 입학 휴학을 다짐하고 군문제를 해결하고자 그당시 고3이었던 동생과 엄마의 다툼을 중재하고자 다시 집으로 와서 3년여간 있었던 이 기간 이후 다시 나가는 상황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평생 부모님과 같이 살 수는 없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는 확실히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매일같이 부모님과 사는 기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는 않다 그리고 그냥 내 감인데 그냥 대학때문에 내려가는 거고 방학이나 그기간에 다시 올 수 있음에도 엄마가 괜히 의미부여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괜히 슬픈 분위기를 연출할까봐 좀 그렇다 아님 내가 너무 넘겨짚는 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 몇년간 또 엄마랑 같이 지내다보니 온갖 종류의 정이 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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