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헤어진지 1~2달 정도 됐어요 헤어지고 난 후에 그 애가 저한테 메세지를 보냈거든요? 근데 제가 계속 단답하니까 걔도 더이상은 연락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연락하니까 너무 싫어하더고요. 쨋든 헤어지고 나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사실 남친이랑 싸워서 계속 상황 안좋으니까 헤어지자고 한거거든요 근데 남친이 미안하다고 했는데 제가 너무 흥분해서 헤어지자고 한것같아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 행복했던 연애였어서..그 친구와 다시 친해지고 싶어요.. 그 친구는 저를 싫어하는 것 같고요.. 이럴땐 어떡하나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제가 어린이였을때부터 제가 오면 항상 용돈을 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시던 분이셨습니다. 갑자기 별세를하셔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추억때믄에 크게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있다가 가시지하고 마음속으로 계속 애원합니다. 사별극복 잘할 수있을까요. 위로의말씀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직 좋아. 2.사실 너랑 연락할 땐 좋은데 끝나고나선 내가 먼저 연락해야겠단 생각은 안 들어.. 3.너랑 멀어지는건 싫은데.. 괜찮으면 친구로 지낼래..? 나는 이걸 마음 식었다고 알아듣고 그만하자고 했는데 내가 잘못 이해한건가? 그 당시 나는 아직 전남친을 좋아하는데도 마음 식은 애를 붙잡아봤자 잡히지 않을 거 같아서 너 나 안 좋아하는 거 같고, 그만하는게 좋을 거 같아.. 라고 하고 바로 놔줬는데.. 그 뒤에 걔가 친구로 지내자고 말 나온거면 내가 잘못 이해한게 아니라 진짜 마음 식은거지? 반 년이 좀 지났는데 아직도 연락 한 번 없는 것 보면 식은게 확실한거지..? 혹시라도 권태기인데 나는 걔 마음이 식은줄로 오해하고 그만하자고 한건가하고 계속 헤어지던 그 날의 걔의 대답을 계속 떠올려.. 식었던게 맞으면 지금이라도 마음 접으려고 마음 굳힐텐데.. 권태기였을까? 라는 생각이 걔를 향한 내 마음을 자꾸 붙잡고 있는 거 같아.. 어떻게 생각해..? 참고로 친구로 지내기로 한 상태야....;;
남친쪽이 먼저 마음 식어서 헤어졌고 어쩌다보니 친구로 지내기로 하고 반 년간 아무 연락도 안 했는데 전남친이 제 생일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축하해준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다함께 있는 단톡방에서 저랑 같은 날 생일인 친구랑 저 둘을 동시에 다같이 축하해주는 상황에서 축하를 해줬는데 저는 전남친 생일을 축하해주려면 갠적으로 연락을 해야하는데.. 어떡하죠.. 어ㅅㅐㄱ할 거 같은데.. 반년이 지나도록 저는 아직도 마음이 남아있는지라.. 잘 지내? 이런건 하기 좀 그런거같고.. 그냥 축하만 하고 끝내는게 낫겠죠?
저는 아내와 결혼 9년차 입니다. 국제결혼이다 보니 (아내가 한국말을 잘하지만) 소통과 교류가 적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다투기도 하였습니다. 욱하는 성질로 아내에게 문자를 심하게 보내거나, 퉁명스럽게 대하고 소리치며 화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아내는 그것에 대해 공격적으로 대응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내와의 결혼 생활 중 저는 회사를 2번 그만두고 다시 새로운 직장 찾기를 반복하고 사업을 시도하는 등 아내에게 경제적인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이 다투기도 했고요, 아내와 다투는 과정에서 아내가 제 뺨을 때린 적도 있고요, 그 과정에서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중에 아내에게 경제적 지원도 도와주고, 자녀의 육아도 제가 도와 주면서 아내가 박사학위를 받아 교수가 되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그런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아내의 모국으로 교수가 되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저랑 같이 살*** 하여 제게 아내의 모국에서의 구직활동을 원하였고, 저도 아내와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고 아내의 모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그 기간에 그래도 제게 월세 지원도 해주고 여러방면에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내와 떨어져 타지에서 생활 하였기에, 2주에 한번 씩 이내와 아이를 보러 아내의 집으로 방문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1년 반 정도 직장생활을 하다, 상사의 폭언과 욕설등의 행동을 견디지 못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업무 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 입니다). 그렇게 퇴사한 저를 아내는 그런 상황이면 나와야한다며 저를 받아 주었고, 저는 그것을 감사하게 느끼며 아내와 아이와 함께 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사는 기간이 한달이 되지 않아 아내는 저에게 실망이 크고, 자기는 도움을 받지 못하고 이런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게 어느날 크게 짜증을 내게 되었고, 제가 너무 화가 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일자리를 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그 날로 별거를 하자고 하며 별거를 요구하였습니다. 저도 감정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바로 그렇게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로 제가 집에 있다보니, 아내는 바쁘다는 이유로 집안에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잦아 졌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내는 평소처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저와 있을 때와는 다르게 화장도 진하게 하고, 예쁜 옷을 입고 출근을 하거나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고 하며, 밖에서 있는 시간이 집에 있는 시간 보다 길어지고 저와는 말도 하지 않으며, 제가 무슨 말을 하던지 공격적으로 반응 하였습니다. 저도 직장을 잡지 못하는 터라 아내에게 미안하여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그냥 그런 태도라고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렇게 저희 부부의 소원한 관계를 본 자녀가 실망하고 슬퍼 하기도 했고요, 그러던 중, 제가 한국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됐습니다. 그 기간중에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다른 남자와 무려 5일동안 여행을 가게 된 것을 아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아내는 그런 *** 관계가 아니고, 대화를 주고받고 말이 잘 통하는 호감가는 남자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별거기간이긴 하지만 저는 앞으로 한국에서 자리를 잡아 아내와 딸을 다시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 꿈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 아내는 제게서 마음이 떠났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 사람이 좋고 진심으로 사랑스럽습니다. 물론 욱하는 성질에 소리치고 그런 부분은 있지만, 아내가 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은 것도 인정하지만, 그렇게 마음이 돌아서고, 그렇게 다른 남자와의 여행을 아이를 데리고 같은 방에 자면서 긴 기간동안 여행을 갈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지금은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딸의 양육비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아내를 돌아오게 할 방법은 없는지, 이것이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생겨서 그런건지, 알고 싶습니다. 아내는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아내에게 남자가 생긴 것 같다고 여겨집니다. 저랑 통화하면 제가 부끄럽다고, 직업도 없이 그렇게 살고, 매력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아이의 부모들은 벤츠나 고급차를 타고 다니면서 자녀를 학교에 데려 준다고 하면서 제 자존감을 낮춰 버리게 하는 말들을 하더군요. 맞는 말이지만 소중히 생각하는 관계라면 그런 말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저는 그 여자에게 마음이 있는데, 잊어지지가 않고 정리가 되지 않아 괴로워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단순히 아팠지 라는 위로를 받기 보다 객관적으로 봐주시고, 이 여자가 바람이 난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바람이라고 해서 아내에게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 확실히 마음을 정립하기 위해 객관적인 판단을 받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첫 직장 6개월차의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슬프게도 이별을 당했는데.. 우울증이 온 것 같아요. 심합니다. 큰 일이라고 느껴져요. 당장 월요일부터 회사 근무를 다시 나가야하는데...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아 그냥 쓰러지고 싶어요... 나약한 것 같고 과거 어른들도 다 겪었던 길, 혹은 더 혹독하게 지났던 일화일텐데... 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은 잘 해야하는데... 곧 연말인지라 중요 업무가 증가하는 시기인데 제가 상태가 메롱이고 혼자 속으로 삭히려니 머리가 붕괴될 것 같아요. 시간이 답이라고 하기엔 저는 지금 당장 멀쩡하게 진행해야할 일이 많은걸요.... 너무... 너무 힘들어요.......... 나약한 건지 혼자서 견디기 너무 버거워요... 어떻게 다시 일어설지 모르겠어요.... 지혜와 조언을 주세요...
남자(상대방)의 거짓말로 이별을 한후..계속 붙잡는 그때문에 재회를 했습니다..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저때문에 재회를 한거 같습니다..너무 힘들어서 세상등지고.. 집에 틀어박혀 *** 몇일지나..미칠것 같은 두려움과 죽을것 같은 고통..손발이 떨리고 식은 땀이나서..혼자인게 너무 무섭고 할수있는건 우는게 다일뿐인 제가..그사람이 없으면 안될꺼 같은 고통에 쌓여 재회를 하였지만..이개월 남짓 잘만났을까요?안싸우고 잘 넘어가다가 그사람과 제가 사소한 타툼이.. 예전 속에 쌓아둔것 까지 모두 토해내면서 다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3일을 문자로 대화 해보았지만 서로 감정이 격해서인지 삼자의 입장으로 보았을때 남탓만 하더라구요..이렇게 된건 본인탓 없이 오롯이 남탓 상대방탓으로 돌리는 서로를 보며.. 다시 제가 이별을 고했어요..그사람도 힘들었는지 흔쾌이 받아들이고 본인 취미 생활과 친구들 만남으로 저와의 싸움과 이별에서 해방받고 있더라구요..알게된 이유는 마지막 헤어지기 전에 3일의 심각한 대화가 오갔었는데 그3일날 집이라던 그가 낚시를 가서 저랑 문자를 주고 받고 있는걸 알게 됐습니다..만남은2년..가족보다 더 긴시간을 그와 함께 했는데..차라리 만나서 대화하길 바랬는데.. 낚시가 취미인 그가 낚시에 심취해 있는걸 보고..내가 우선이 아니구나..싶어서 실망을 하게 되었어요..친구도 없고 집에 키우는 고양이가 제 유일한 친구였던 저를 혼자 또 외롭게 만드는 그에게 크게 배신감이 들었고..항상 저희집에 퇴근하면 시간날 때면 와서 낚시도 함께 다니고 이번 생일 선물을 낚시대로 받을만큼 그가 낚시를 좋아해서..저도 배우고 취미생활 하면 좋겠다 싶어 같이 다녔었는데..집에서 괴로워서 혼자술마신다던그가 3분도안되서 낚시를 하고있는게 너무 이상하여 따졌더니..본인은 낚시로푼다며..술마시고 돌***니는것보다 낫지 않냐며..오히려 큰소리를 치더라구요..이틀전부터 만나길 바랬는데 술마셔서 운전못한다고 저히집이 본인집처럼 있던 그가 저히집에 오는걸 거부했습니다..그일로 더 헤어질 결심이 섰고..그런데..몸이 이상 합니다..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인지..긴장되며 식은땀이 나고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온몸이 저려서 걷지도 못하겠습니다..좀 진정하면 괜찮은데 누어있어도 몸이 진정이 안되요..음식도 못먹겠습니다..입맛이 너무 떨어져서..억지로 과자라도 먹어보고 있는데 물마시기도 힘들고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헤어진후 울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로 정신적인 타격이와서 몸이 이상이 생긴건지.. 가까운 정신과 치료를 받아봐야 하는건지..이러다 또 시간지나 그가 붙잡으면 다시 되돌***까봐 제가 무섭습니다..인연이 끝 인거 같은데 놓고싶은데.. 약한마음을 잘 다스리고 싶습니다..
결혼한지 3년이 되었고 내년에는 집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현재 전세) 그런데 지금까지 있던 일들로 집을 사도 될지.. 나중에 헤어지게 되면 복잡하게만 되는건 아닌지 생각이 계속 들어요.. 현재는 사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막장으로 싸운 적도 있고, 잘 지내는 것과는 별개로 제 감정/감성에 대한 이해는 전혀 못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현재는 재산이 많이 없기도 하고 헤어져도 정리가 그냥 얼마 주면 끝나겠다란 생각이 있는데 집을 사고 대출이 커지면 간단히 정리는 안될 것 같아요. 헤어지지 않고 잘 살 수도 있지만 이전에 심하게 싸운 것들이 있어서인지 상대방을 완전히 믿기 어렵기도 하고, 앞으로도 싸울 것 같고, 불안하고 언젠가는 결국 정리할 거면 뭐가 없을 때 빨리 하는게 낫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이런 생각을 품고 사는지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생각을 가진 채로 결혼 생활을 계속 유지하는게 맞나요?
올해 2월 친구가 자살한 이후, 물론 나아지고 심해지고를 반복하지만 죽은 친구의 애인이자 제 친구이기도 한 아이가 자살을 자꾸 언급합니다. SNS에 자살 언급이 자주 올라오고 저한테도 한번 말했네요. 감정 해소가 아니라 자살암시일 수도 있을 것 같아 불안합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을 감당할 수 있나 자신이 없기도 하고요.
아내가 다른 남자와 식사하고 술도 같이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멀리 여행도 다녀오고 물론 여러명이 모여서 같이 갔다왔다고 하면서 밤늦게 들어오고 지출도 많아졌고 집으로 남자 전화통화도 듣게되고 해서 의심이 들었고 그래서 물어보니 당근마켓 모임에 참석하여 그남자들과 어울렸다 해서 확인해보니 외도가 확실해졌는데 아내는 그것이 왜 외도냐고 되레 큰소리치며 내가 뭘 잘못했느냐 라는 말에 저도 혼란이 오고 정말 가정이 있는 여자가 저래도 되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혼란스러웠고 여러차례 타툼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애증의관계가 된것같고 저는 계속해서 결혼생활을 이어가*** 노력중이고 2남1녀중 막내가 아직 중3이라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지내고 있는데 우연히 아내의 카톡을 보니 아직도 그사람들과 아침 일찍부터 먼저 안부 인사를 보내고 저와의 있었던 일들을 다 얘기하고 그로부터 위로를 받고 싶은 내용으로 보였습니다. 어떻게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드라이브 와 커피 데이트를 하자고 톡을 하고있는지 처음에는 몸도 마음도 준적이 없다라고 했는데 과연 지금 아내의 이 행동이 정말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건가요. 제가 소심한건가요. 아 그리고 그 사람들과 유흥을 즐겼던 장소에 저를 데리고 가서 같이 식사하고 술도 마시고 했는데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정말로 혼란스러운 맘에 조언을 구하*** 합니다. 미리 긴글 읽어 주신분들 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