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대해서
저는 이제 중학교 들어가는 10년생입니다. 잠도 잘못자고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는거같아요. 요즘 학업과 친구관계로 인해 많이 스트레스를 받아요. 저는 심리불안,신경쇠약증을 가지고 있어요. 방에있을때 항상 무기력하고 피곤하고 안좋은 일도 없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면서 멈추질 않습니다. 혹여나 가족이 제 울음소리를 들을까봐 마음껏 못울고 숨어서 꾹꾹참으면서 울어요. 최근들어 스트레스때문인지 머리숱도 없는데 머리가 많이 빠집니다.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저는 세달째 잠을잘때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서 그걸 집중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눈을 꼭 감는순간 힘이 풀리고 머리가 지끈합니다. 그러고 놀라 눈을 뜨면 꿈속입니다. 꿈에선 꿈인걸 완전히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일어나면 꿈이 생생합니다. 최근에는 꿈에서 사람고기를 먹는듯한 꿈을 꾸었어요 제 정신이 정말 이상한거같아요. 매일 늦게일어나 학원가고 와서 밥먹고 늦게자고 이게 일상입니다 계속되는 일상에 우울증이 오는거같아 미쳐 돌겠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항상 밝고 행복한 아이로 생각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저를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어떤날 어떤 말을 들었어요. 제가 사는 이유와 가치를 잘 알고있냐고요.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떠오르질 않더군요. 친구관계는 엉망입니다.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데 뒷말을 많이 하고 어디선가 저를 쏙 빼놓고 만나고 잘되는 일이 없어요. 잠은 하루에 3~4시간 자는정도입니다 잠에 안들어요. 이런저를 어떻게 고치면 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