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엄마가 요즘에 돈을 벌어본다고 저녁에 알바를 남동생 저녁은 제가 챙기는데 그냥 밥 얼마나 먹을거야? 한 마디 하면 내가 지금 밥을 먹을 거 같아? 라고 하는데 거기까지는 그냥 참아요 그후 그냥 제가 저녁 준비하면서 동생이랑 이야기 하다가 어떤 대화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동생이 몇번을 풀어 설명해도 오해,이해를 못해서 제가 짜증이 나버리는 바람에 이게 너때문이야 라고 했는데 동생이 어이없다는듯이 왜? 라고하고 저는 너가 이해를 못해서 라고 했는데 그게 뭔 상관이야? 말이 안되잖아 라며 이해도 못하고 제가 몇번을 우리가 대화하는데 내가 너에게 말 한 것을 몇번으곤 설명해줘도 너가 이해하지 못해서 내가 화난게 너의 탓이라고 했던 거야
라고 해도 이해를 못하고
저는 하... 라고 한숨쉬었는데 하...가 뭐야? 를 반복하더니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하면
아무것도 아니야가 뭔 말이야? 아무것도 아니야가 뭐야? 라고 계속 말하곤 끝네 응. 이뭐야? 까지 같는데 그때는 무시하고 제 밥만 들고 제 방에 들어가고 문 잠그려하는데 못 잠그게 문 잡고 응. 이뭐야? 응.이뭐야? 응.이뭐야? 응.이뭐야? 응.이뭐야?
이러면서 몇십분을 더 있는거에요 꺼지라고 하기도 하고 저보다 힘 세다고 문 잡고있고 본인 주장을 굽히지 않고 사람 말 무시하고 말을 다른 뜻으로 알아먹고 이해 못하는데 아빠랑 너무 똑같아서 아빠랑 똑같아 라며 소리지르면서 제 방에서 나가라고 했는데
똑같이 소리지르면서 아아아! 응. 이 뭔데!!!! 응. 이 뭔데!!!! 그래서 너 못참고 알바중인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빠랑 똑같다고 미친거 같다고 하는데 엄마는 무시하라고 했잖아 라면서 신경쓰지마 라고하는데 제가 그러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