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카님 :)
자고 일어나 안경을 찾는 일이 얼마나 큰일인지 잘 아는 사람이라 정말 동감하게 돼요. 저는 워낙 성격이 덜렁대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라 매번 같은 자리에 안경을 두곤 했는데도 자고 일어나면 이상하게 그 자리에 없더라고요. 안경에 발이 달렸나 싶을 정도로 자주 그래서 어른들한테 야무진 구석이 없다고 핀잔도 듣고 그랬던 적이 있네요.
베니싱 현상을 떠올릴 만큼 안경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느끼시는군요. 정말 그 기분 뭔지 알 것 같아요. 일상 생활을 할 때 안경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신다면 꼭 안경을 찾으셔야 할 텐데, 멀지 않은 곳에서 안경이 속히 발견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