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씩 무기력이 찾아와요.
뭘해도 재미가 없고 살이유도 죽을이유도 모르겠어요.
쓸데없는 부정적인 생각들(근심,걱정)이 많이들어요.생각을 비우면 조금 나아지는데 생각을 비우기가 힘드네요.
기다리다 보면 나아질까요? 무기력이 한달에 한번은 꼭오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가벼운 우울증인것 같은데 학생이라 오프라인으로 하는 상담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여기에라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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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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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믱1234
4달 전
저는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안비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무기력한날은 몸을 빡세게 움직여요. 유튜브에서 아무 예능이나 틀어놓고 1만보,2만보씩 걷는다거나 방의 가구배치를 바꾸면서 힘을 왕창 쓴다거나. 하다가 울어버리는때도 있는데 실컷 울고 다시 지칠때까지 움직이면 머릿속은 깨끗해요. 뭘해도 재미있고 살아야할 이유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 아닐까요. 주위에 물어보면 그냥 사니까 산다는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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