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정도까지 부모가 챙겨 줄 수 있는데 그 이후론 자아가 커져서 자기 목소리를 냅니다. 그때부터 독립할 힘을 키워 줘야 하죠. 아이들이 기억이 안 날 때부터 부모는 사람과 지내는 법, 집중하는 법, 예의를 지키는 법, 재미있게 사는 법, 정의, 사랑, 헌신 등을 가르치고 키우는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때부터 자식은 말을 듣지 않고 부모는 가르쳐야 하는데 자식은 말을 듣지 않으니 부딪치기 일쑤입니다.
부모도 인간이고 참고 견뎌주는 게 쉽지 않은데도 자식은 몰아붙일 때도 있죠.
자식을 낳으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은 포기하게 됩니다.
특히 그 부분에서 여자. 곧 어머니가 희생양이 됩니다.
너무 키우기 힘들고 괴로울 때 부모들은 우리 아기가 어렸을 때를 떠올리며 힘을 냅니다.
그래서 품안에 자식이라고 이야기하고 독립된 인간으로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 아이를 다시 사랑하고 아껴줄 마음을 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