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와 무관한 공상
요근래에 들어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잠깐 잠깐 무서운 공상이 왔다갑니다. 제 자신을 갑자기 때리는 상상을 한다던지 사람들과 대화할 때 갑자기 그 사람을 발로 차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던가 그런 상상이 휙휙 지나갑니다. 머리속으로는 이게 맞지 않다는 걸 알아서 아무 일 없이 지나가지만 혹시나 저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그렇게 행동할까봐 제 자신이 무서워요. 이런 증상이 자주 있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두세번 왔다가요. 이런 증상 괜찮은 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