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렇게 억울할까요?
저는 항상 부모님이랑 대화를 하면 옛날에 못해준거, 저한테 잘못한걸 계속 꺼내요. 그게 어머님한테 상처주는것도 알고 오래된것도 아는데 그런거를 넘기려고 하거나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고 얘기하면 진짜 너무 억울해서 펑펑 울기도 하고 엄청 화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첫째로서 받은건 많지만 제일 많이 실수를 하시고 듬직하다는 이유로 제 기역에는 한부로 했던걸로 기역하거든요. 그래서 동생을 감사주거나 보호하는걸 보면 좋아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해야되는데 그것보다 '나한테는 안그랬잖아' 하면서 계속 따지게되요. 아니면 어머님이 애정표현이나 칭찬을 하면 '예전에는 안그랬잖아, 왜그래' 하면서 계속 밀치고 화내게되요. 뭐가 그리 억울하고 분한지 모르겠어요. 어떻게하면 이거를 조금 없에고 좋은 행동을 그냥 좋은 의도로 받아 드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