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카님.
우리는 마음 편히 쉬고 싶은 것 뿐인데 왜 이렇게 세상을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많을 걸까요.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고 쉬고 싶은데 그것조차 할 수 없을 때 정말 마음이 지쳐 무너지는 것 같아요.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했을까, 무엇을 위해 그렇게 노력했을까, 무엇을 더 해줘야 할까 하는 생각에 점점 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마카님이 너무 힘들지 않기를 바란답니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이유가 우리가 너무 잘난 존재여서 라고 생각하면서 언젠가는 자유롭게 쉴 수 있게 될 거라 믿으며 오늘 하루를 버텨봐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오늘이 더 이상은 힘들지 않고,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랄게요.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도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느라 수고했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신 마카님은 마음이 강한 사람이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덜 힘들어서 마카님이 조금 마음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