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정신적 아동학대를 당하는 것같은데 다들 주변에서 그렇게 사니까 내가 겪는건 별거 아닌 것같아 어쩌면 내가 과하게 반응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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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f9673r
4달 전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요 과하지 않아요 그러니
괜찬아요
곰돌이포도
4달 전
다들 아픔에 대해 무덤덤하게 대응 하는것이 너무 가슴 아파요 시간이 지난다고 잊혀지지도, 괜찮아지지도 않고 무뎌져 갈 뿐인데. 아픈건 아픈거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맞아요 작은 상처라도 약은 필수입니다
listenerharu1 (리스너)
4달 전
마카님...
마카님께서 정신적으로 학대를 당한다고 느끼신다면
그것은 별일 아닌 것이 아니에요.
학대로까지 느껴진다면
지금 마카님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고,
그것에 고통스러운 것이지요.
자신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시고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대화할 때는 '나 메시지'로
내가 상대방의 언행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나는 이러이러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 이러이러한 감정이 들어. '
처럼 나를 주어로 하여 내 감정을 전달하는 거예요.
그리고 상대방이 수용을 하시면
앞으로는 이러게 헤주면 좋겠다고 대안을 제안해보세요.
마카님의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 남깁니다.
부디 회피하지 마시고
마카님의 마음을 잘 돌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처럼 힘들 때는 카페에 글도 남겨주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