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일까요?
입사한지 4년째 입니다.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 벌써 4년째 일을 다니고 있습니다.
입사하고 2년까지는 힘들긴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접하는 다양한 업무들이 즐겁고 새로웠는데
지금은 업무에 능숙해져서 편해지긴 했지만 반복되는 뻔한 업무들에 지치고 자기계발도 안되는 것 같아서 무기력해져요.
회사에 나가는 게 너무 싫어요.
아침에 눈을 뜰때마다 그냥 이대로 내가 없어지면 출근을 안할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원래는 가끔 지칠 때 영화를 보거나 기분전환삼아 친구를 만나거나 음악을 들었었는데. 요즘은 회사 일 뿐만 아니라 집에서 휴식시간에 뭘해도 재미가 없고 무기력해지네요.
다른 분들도 이런 적이 있으셨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역시 퇴사만이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