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은데 왕복 8시간 거리라서 고민이 되네요
멀미도 심하고 길치라서 혼자 그렇게 먼 곳까지 가본 적이 없는지라 걱정도 되고요
그런데 정말 친한 친구라 가고 싶은데 어떡할까요 하...
그래도 가야지 싶다가도 내가 잘 갔다 올 수 있을지 걱정되고 또 가고는 싶고 계속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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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water (리스너)
4달 전
친구분이 결혼을 하시는군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저도 이리 결혼 한다는 이야기만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가득한데, 결혼하는 분과 친하신 마카님은 얼마나 더 많이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실까 저는 감히 예상도 되지 않아요. 많이 친한 친구분이고 이리 진심을 다해 축하하신다면, 큰 용기를 내서 다녀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결혼하시는 분도 한번 밖에 없는 결혼식에 마카님처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친구가 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잘 다녀오실지 많은 걱정이 되시겠지만, 마카님은 무사히 좋은 마음으로 잘 다녀오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회복탄력1
4달 전
생각해보시고 마음편한쪽으로 하세요
용기내서 준비 잘하시고 참석하시던지
참석못하셔도 지금 이상황 친구분께 잘
전달하시면 친구분도 다 이해하실거예요
오래된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사실 몇십년 세월흐르면 서로 참석했었는지
기억도 안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