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울한 감정이 많이 들어서 힘들어요
최근 아버지 사업이 너무 안되서 수익이 거의 없다시피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적금도 깨면서 지내고 있는 상황에 아버지께서 학교 등록금까지 마련을 하시기엔 부담이 된다고 휴학계를 제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세운 계획이 있고 그 루트를 따라서 하고싶은마음에 학교를 다니고싶다고 했고 제 계획을 말씀드리니 어떻게든 마련하시겠다고하여 그 문제는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또 금전적인 문제가 닥쳐왔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할 생활비가 없었기에 저는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여러 생각이 많이 지나갔는데 그 중 제일 많이 생각나는거는 이렇게 힘든일이 한번에 닥쳐오는데 좋은일이 생길까? , 남들과 가족들한테도 긍정적인 모습만 보이니 힘들다.. , 친구들은 다들 여행가고 방학 잘 지내고있는데 왜 나는 이렇게 지낼까? 라는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물론 저보다 힘드신분들도 계시고 다른사람 일에 비하면 저는 힘든것도 아닌것처럼 보일수있지만 저에게는 상황판단이 되는 나이가 되고나서 처음으로 있는일이라 우울감과 친구들이 하는일에대한 부러움등이 많이 생기고있어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해야 조금 나아질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