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카님:) 저도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에요. 걱정도 많고, 상처도 많고 생각이 지나칠 정도로 많고, 작은 일도 쉽게 넘기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살피고,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고,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휘둘리기도 하고, 사소한 것들을 오래 기억하는 사람이에요. 지금은 인정하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못했어요.이런 나를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요. 내가 잘못한 걸까? 난 왜 이렇게 화가 많을까? 스스로 그런 질문을 던지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내 화를 누르고 너그러운 척하려고 애썼던 날들이 많았죠.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어서 힘든 날도 많았어요. 특히 남들은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일들을 나는 쉽게 넘기지 못한다는 게요. 어떻게 하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스트레스 를 잘 받는 성격을 지혜롭게 이겨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고민들을 하며, 제 마음을 컨트롤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예민하고 민감한 성향을 이해하고 강점으로 키우고 싶었죠. 여러 책을 읽으며 많이 공감했고, 위로를 받았어요. 섬세한 감성을 소중히 여기고 장점으로 여기며, 편하고 기운차게 살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나를 이해받는 듯한 느낌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민감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더라구요. 자기 자신에게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상황을 조정해 보세요! 그런 방법에 익숙해지면 다른 많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요. 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