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걱정을 지나치게 하는 것 같아요
어떤 특정한 조건에 충족한다면 불안한 상상을 합니다.
예를 들어, 첫째는 부엌에 칼이 있는 것을 보았으니 부모님이 칼을 들어서 찌르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건 대충 어릴 때 가족이 심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그런거 같은데, 싸우지 않는 상황에서도 그냥 일상생활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는 딱히 오래살진 않았으면서 벌써 노후에 늙어버리고 걷지도 못할꺼 상상해서 혼자 불안해하고 우울해져서 그날을 망쳐버림
세번째는 잘 못믿는거, 괜찮다고 해도 가끔은 쿨하게 넘어가지만 정신적으로 불안할때면 저 사람이 나한테 거짓말 하는거 처럼 느껴짐
이거 경계선 인격장애 이런건가요? 이거 상담 받아보고 더 이야기 나눠야하는 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