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인것같아요
저는 31살이돼면 원하는꿈대로 살고있을줄알았어요
어린시절 가정의 큰실패를 보며 부모님의 큰다툼들과
실패들을 봐오며 자라며 ,꼭 성공한사람이되어서 가정을 일으켜세우고싶은마음에 돈을벌면 집에도 부어보았고 ,꿈에도 부어보았어요
하지만 그러다보니 돈은돈대로 모이지않고 ,꿈은꿈대로 이루어지지않으니 계속 좌절하고 좌절해도 일어나서 포기하지않고 시도하다보면 좋아질거야 하며 도전해보았지만
일을하고 밤에 공부를하고 시간을쪼개어 꿈에전념한다는것은
이나이가되도록 이렇게 속상한시기에 마음터놓고 힘들다 이야기할수있는 친구한명없는 ..말그대로 아무것도없는 상태의 저를 만들었어요 이제는 그누구와도 말을 섞고싶지가않고 아무일도 하고싶지않지만 현실을살아야하니 일을해야하고
이제는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사람이싫어진단계에 와있는것같아서 ..글을남기게되었어요
누군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라고 ..사람에집착하고 일에 집착하고 무언가 하고자하는마음이나 좋아하는마음이 생겼을때에 미친듯이 파고들어 분석하고 미친듯이하려는 경향이있어요 저도알고있기에 병원을 가본적도있지만 ..역시나 취미생활을만들어보는것이좋겠다 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주변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이야기를해주고 ,연애나 무언가 풀수있는 생활을 구축해야한다고하는데 그러지못하고 일중독에만빠져 게임도 ,사람들의 대화에도 잘통하지않는다고느낍니다 책을읽을때에도 괜찮아지는것같아서 읽다가 이제는 무엇을해도 금새 지치고재미없어하는 무기력한사람이 되어버린것인가 싶어 너무우울합니다 .이렇게 살고싶지는않은데 계속 이런고민만 하다가 계속 이렇게 살고있을것같은 제자신이 너무싫고 ..이렇게살거라면 차라리 죽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도합니다 죽을 용기도없으면서 말이죠
재미있는것이없고 ..의욕이생기지않습니다
저는 외로워서 지금이런걸 겪고있는것일까요 ?
아니면..정말 마음이너무많이 다쳐와서 이제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누구도 만나고싶지않고 일도하고싶지않은생각이 드는걸까요..? 마음속이 정말 너무많이 공허해서
음식을먹어도 채워지지않고 ..제스스로가 심각하다고 느낍니다
이런적은 여러번있었지만 그때마다 다시일어났고 넘어지길반복했어요 이제는 이모든걸 그만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