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저는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여학생인데요.
제겐 나이차이가 꽤나 나는 성인언니 2명이 있어요.
언니들은 둘다 머리가 엄청 좋은편이여서 툭하면 전교 1등을하곤 했어요. 그때의 전 아직 어려서
달리 관심이 없었지만 점점 크게되면서 언니들과 비교를 당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공부에 대한 집착은 심해져가는데. 언니들이 이제 대학교를 졸업하자 부모님에게 남은건
이제 저밖에 없는거에요. 그러다보니 밤을세며 공부를 하는 날은 더 많아지고 다크서클을 달고 살았어요. 하지만 그의 비해 제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에요. 그래서 시험을 칠때마다
손을 떨며 봤어요. 공부를 위해 정말 열심히 해왔어요. 하지만 이제
전 너무 힘들고 지친것 같아요. 다 그만두고 싶어요. 제가 부모님을 실망시키면 어쩌죠?
너무 걱정되고 죄송해요. 하지만 전 좀 쉬고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