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하는 성향 - 마인드카페[상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뒤로가기
사연글
자아/성격
비공개
4달 전
회피하는 성향
주변 사람들에게는 제가 엄청 열심히 살고 똑부러지는 사람으로 많이 얘기를 들어요. 안 좋은 얘기를 거의 들은 적이 없는데 가족들이 제 생활을 지적하면 너무 당황스럽고 그게 사실인데도 억울한 감정까지 들어요. 난 이렇게까지 열심히 했는데.. 하면서요. 가족들이 나쁘게 나무란것도 아니고요.. 예를 들면 요즘 늦잠 많이 자더라? 같은것들에 요즘들어 나태한걸 내 자신도 아는데도 너무 억울하고 가끔은 내 스케줄도 모르면서 뭘안다고.. 이렇게 욱하는 감정들이 올라와요. 그러면서 자기방어하고 합리화 하는데만 시간을 보내는것 같아서 너무 바꾸고 싶어요
콤플렉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2개
상담사 프로필
김숙자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4달 전
억울한 감정이 든다면 자기방어하지 말고 표현해보면 어떨까요?
#콤플렉스 #가족과잘지내기 #소통하기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까페 상담사 김숙자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주변사람들에게 열심히 살고 똑부러지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고 하셨네요. 그런데 가족이 마카님의 생활을 지적하면 당황스럽고 억울한 감정이 든다고 했습니다. '요즘 늦잠 많이 자더라?' 같은 말에 스스로 나태한 걸 알고 있음에도 욱하는 감정이 올라와 자기방어와 합리화를 하는 모습을 바꾸고 싶다고 하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은 가족에게 받은 지적에 억울한 감정을 느낀다고 호소하셨네요. 가족들이 나쁘게 나무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억울한 감정이 든다면 혹시나 가족과의 소통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만큼 마카님은 가족에게 인정받고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많으셨던 것은 아닐까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가장 가까운 가족이기에 같은 말이어도 가족에게 들으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히 살고 똑부러지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하신 걸 보면 분명 마카님에게 그런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집은 쉬는 공간이라 바깥에서 보이는만큼 긴장하거나 똑부러지는 모습을 내려놓을 수도 있고요. 아마 방학이나 다른 이유로 잠시 나태해질수도 있고요. 그런데 스스로 자각할 만큼 마카님은 본인의 삶에 대한 진지한 모습도 있으신 것 같아요. 억울한 감정이 든다면 자기방어하지 말고 표현해보면 어떨까요? 가족 중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들을 때의 심정, 요즘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사실 가족구성원도 자세한 마카님의 생활은 모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가족들도 마카님을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마카님은 가족에게 인정받고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던 것일지 모릅니다.
매일 보지만 서로 이해하기 위해선 가족끼리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 마음과 감정을 표현해야 상대방도 알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일상을 공유해보세요. 가족과의 대화에 어려움이 있다면 상담이나 코칭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4달 전
마카님이 그렇게 느꼈다면 이제부터 차차 고쳐가면 돼요.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인정받고 칭찬을 받을 수는 없어요. 우선 가까이에 있는 가족에게 부터 인정받고 칭찬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공감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