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 마인드카페

사연글

어느 날 문득

어느 날 문득 죽고 싶다가 아니라 매순간 죽고싶다 왜 이렇게 힘이 들고 지치는지.. 이렇게 사는 게 살기 싫은 게 아니냐고 하겠지만 이렇게 힘들 게 살지 않아도 죽고싶다 그냥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예 처음부터 없었던 거 처럼 사라졌음 좋겠다 이번 생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다음 생 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다 태어난 것도 싫고 사는 것도 싫고 나도 싫고 모든 게 다 싫다

스트레스

1명이 전문답변 추천

6명이 공감댓글 3개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6개, 댓글 3개

힘드시겠지만 이런 마음이 드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일지 천천히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조금씩 긍정의방향으로 개선시키다보면 이 마음이 사라지면서 삶의 의욕이 생겨날것입니다. 기운내세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많이 힘든 날들을 보내고 계신가보네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런 생각들이 드셨을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삶이 지치고 힘이 들 땐,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리고 또 달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마카님이 그만큼 지금까지 앞만보고 열심히 걸어오셨기 때문에 지금 많이 지치고 힘이 드신 걸거에요. 잠시 쉬면서 마카님 자신의 속마음도 들여다보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과 여유로움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태어난 김에 사는 것이 아니라 마카님은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너무나도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마카님이 하루 빨리 힘을 얻고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누군가 당신이 말하는 죽고싶다는 한 마디에 눈물을 흘립니다. 당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며 죽지못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