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아빠한테 살면서 5번째로 욕들었어 가출하고 다시는 보기싫어
나 항상 아빠가 나한테 욕하지말라고 하고 나도 아빠한테 욕하지말라고 하고 그러는데 오늘 아빠한테 살짝 기대있었어. 그런데 아빠가 갑자기 기대지 말라고 해서 내가 일어나려고 한번 쓱 기대있다가 일어나려고 하는데 아빠가 갑자기 혼자 훅 하고 가버리고 나는 꼬리뼈 다칠뻔하고 했는데 아빠는 내 잠바만 신경쓰면서 먼지 묻는다고 뭐하냐며 소리치고 나는 일부러 울고싶지 않아서 그냥 집에 들어갔는데 아빠가 내가 들어가서 잠바 걸자마자 소리치면서 와보라고 했어 나는 가서 약 먹고 아빠한테 갔는데 아빠가 '너 ***될레?!'하면서 소리치고 나는 하고싶은말 많은데 참고 욕하지 말고 예기하라고 해봤지만 아빠는 계속 '너 ***되고싶어서 그런 ***은 행동을 쳐하냐?'고 하고 아프진 않냐고는 커녕 걱정의 ㄱ자는 한번도 안꺼내주더라... 그 말 이후엔 잠바 비싼건데 세탁하다가 잘못되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소리를 질렀어 그 이후론 어항에 물고기 자연사 까지 나한테 몰아가고 모든게 내탓인듯이 그랬어 나 저번엔 죽으려곤 했지만 아빠말데로 *** 안돼고 정상적으로 살아보려해... 나 진짜 가출하는게 맞는걸까? 아직은 잼민이인 14살이지만 한번 생각해보고 복명동에 있는 친구집으로 튈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