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도 없고요 생각도 없고요 현실같지 않아요 정신을 어디두고 다니는지..
언제부터인가 지루하다 느낄때마다 현실이라 구분짓지 못했는데 현재 무얼 하든 의욕도 없고 아무 생각 안들어요 정말 꿈이나 게임같고 눈물만 나오는거같아요. 사춘기가 시작되긴 했는데 원래 사춘기되면 이런가요? 너무 힘들고 지치고 어머니도 이제 더 예민해지셔서 화만 내십니다.. 누구에게든 털어놓아도 웃어넘기고요. 너무 힘든데 알아주지도 않고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미쳐버리겠고 예민하고 요즘 또 불안하고… 또…우울해요.. 혼자 있기만하면 그렇고 너무 짜증나요 제 자신도 너무 싫고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