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까지 집에서 좀 떨어진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였습니다. 거기서 친해진 친구들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착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멘탈이 약한 저에게는 친구들의 말투가 너무 쎄서 가끔 상처였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오래 보고 지낼 친구들이니 상처를 받았을 때 저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친구들은 오히려 저를 이해가 안간다며 정신병원에 가봐야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했는데 저는 그때 꽤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친구들에게 불편한 말을 들으면 그냥 참고 넘어갔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제 자신이 자존감이 꽤 낮아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운 적이 없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혼자 방에서 훌적이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한 끝에 전학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기숙사에 있던 친구들과 연락을 어떻게 끊어야될지 그 생각많으로 너무 스트레스받아 너무 힘들어요. 그냥 끊어버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긴에는 서로 함께아는 친구들이 있어서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