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나이도 서른이 넘었는데 부끄럽지만
사귄지 3달도 안됐고
저한테 착하게 정말 잘하는데
사이좋을때도 남들이 말하는 땡깡?정도의 불만만 표출해도
갑자기 사람이 큰소리를 내고 화를내왔ㅇㅓ요
이 사람 성격인가보다 하고 만나왔는데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거짓말을해서
제일 크게 싸웠는데 제가 용서해줘
넘어갔고 10일정도가 지난 오늘 남친 카톡이
화면에 떠있는데 내용이 이상하길래 보자니까 폰으로 보래요
폰은 심한내용은 다 지웠더라구요 pc톡은
폰에서 지워도 그대로 남아있으니 봤는데 제욕을 비속어섞어가며 했습니다 무릎꿇고 비는데
제가 오늘 한 톡말고 위에도 보자니까 그건 절대 안된답니다.
그래도 억지로 마우스 뺏어서 보니까 별내용 없더라구요 아마 다 지운것같은데 오늘이 처음이 아니라 뭔내용이 있을지 몰라 불안했던것같아요 이사람 친구들이랑도 다아는데 비위맞추느라 그런것같기도하고 긴가민가하네요 남자들이 친구들한테 여친 욕하는 심리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