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지나쳐 제 자신을 지치게해요
약 한달뒤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고1 입니다
예비고1인지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걱정들이 너무 많아요 겨울방학에 열심히 좀 해볼거라고 매일 스터디카페에 있으면서 국영수 숙제만 하긴해요 근데 과학은 따로 학원을 다니지않아서 공부를 스스로 해야하는데 다른과목 숙제양 때문에 못하고있어요 그거때문에 요즘 걱정이 너무 많이되고 다른 공부를 하면서도 과학해야되는데…라는 걱정과 함께 고등학교 등급 미리 한 요정도 받겠지? 라면서 상실감에빠지고 매일매일이 이런걱정들로 가득해서 집중도 잘 안되고 힘들고 지치고 머리아프고 피곤해요
이런 제자신도 너무 싫고요 엄마아빠 지인들 친척들에게 잘하는 모습 좋은모습만 보이고싶어서 아니 그래야할것같아서 부담도되고 또 그 기대를 제가 충족시키지 못할까봐 너무 걱정돼요 그냥 요즘 매일매일을 똑같은 삶을 살고있는것같아서 그냥 지나가다가도 눈물나고 슬프고 너무 과거로 돌아가고싶어요 외롭고 힘들고 의욕도 점점 줄어들고 그럴때마다 머리는 또 너무 아파서 타이레놀을 의지하고있어요 근데 이러면서 제 자신이 못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못하는애가 이런걱정은 왜 하지 쓸데없이 이러면서 제 자신을 제가 더 주눅들게해요 마음 좀 편하게 먹고싶고 생각도 많이 안하고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