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진로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렸을때는 여러가지 하고싶은게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연구원 쪽이나 학자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고싶었는데 중학생이 되고나니까 내가
연구원이나 학자가 될정도로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고 대학원까지 나올자신이 없어서 연구원은
포기를 했어요. 그래서 내가 뭘 좋아할까?
뭘 할때 즐거워할까?를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소설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내가 상상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게 멋지고 재밌다고 느껴서 소설가를 진로로 결정하고
직접 이야기도 상상해서 소설도 써보고 소설가가 되려면 어느학과를 가야하는지까지 알아보고
그랬는데, 솔직히 소설가라는 직업은 글을 잘써야 하잖아요? 그런데 요즘 나는 정말로 글을 잘쓰는걸까?
내가 쓴 글을 사람들이 봤을때 잘썼다고 느낄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지금 현재 관심이 있는건 소설가라는 직업뿐인데 정말로 이 직업이 나에게 어울릴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내가 정말 글을 잘쓰는걸까? 라고 자꾸 의심도들고요.
그리고 내가 소설가를 했을때 먹고살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기분이 우울해져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