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카님 :) 마카님은 친구들을 응원해 주는데, 친구들은 마카님을 향한 위로가 인색한 편이라 마카님께서 서운하시겠어요. 응원해준 만큼 돌아오면 참 좋을 텐데 그러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사연을 작성해주신 덕분에 이제껏 마카님이 받지 못한 응원 하나를 채워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위로하고 응원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도 지금까지 꾸준히 해 오셨던 마카님이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응원이나 위로는 그 친구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 있는 힘껏 격려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준 만큼 받지 못하는 상황들이 생길 수 있겠지만, '내가 이만한 힘이 있어서 줄 줄도 아는구나.' 하고 스스로를 격려해 줄 수 있는 마카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